아름다운 순간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늘 그랬듯이 과정이 중요함을 잊지 않고자 했는데,
뒤돌아보면 매번 후회가 가득하다.
여행을 떠나 목적지를 향해 갈 때
목적지보다 목적지로 향해 가는 시간이
더 아름다울 때가 있다.
그럴때면 실망감이 느껴지는 목적지조차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졌다.
2017년의 과정은 어떠했는지...
아직 두 달 남았으니 너무 실망하진 말자.
민식이 두식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사소한 그림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