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물었다.
친구들에게 자주 듣던 말 중 하나는
'워커홀릭'이라는 말이었어요.
쉬고 싶었지만, 현실을 바라보면 쉴 수 없었어요.
조금이라도 더 움직여야
겨우 오늘을 마무리하고, 다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었죠.
그렇게 살다 보니 좋지 않은 습관 하나가 생기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습관이에요.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시간을 헛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마음을 조여왔어요.
억지로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계절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는 연습을 해보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