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순간을 담은 한컷 시
열 달을 품고 있다
처음 마주하던 그 순간의 감동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열다섯 달이 지나
처음 걷기 시작하던 그 순간의 감동을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
아주 사소한 행동 하나에 감동하던
처음 그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