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드디어 제 세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저는 20년째 가정행복코치로 활동해 오면서 두 권의 책을 썼습니다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2012. 5월 라이온북스), <차라리 혼자 살 걸 그랬어> (2017. 11 책이있는마을)에 /이어 이번에 <자기 인생의 각본을 써라> (2021. 6 클라우드나인)를 들고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는 28년 직장생활을 했고 14년째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20년째 가정행복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캐로 작가, 강사, 방송, 칼럼니스트, 유튜버, 몸짱 아재에 이어 이제 시니어 모델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 하고 만 게 아니라 15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일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15년 전 퇴직하면서 제가 세운 인생 각본 덕분입니다. 퇴직 당시에 가졌던 불안감은 이제 1도 없습니다. 저도 제가 어디까지 성장할지 모릅니다.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꿈을 꾸고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은 진화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뭔가 하면 뭔 일이 나더라는 체험적 깨달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동안 저는 책과 강연,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께 자기경영, 가정경영, 일터경영의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도와 드렸습니다. 오랜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은 어떤 분들은 상담과 코칭을 통해 변화되어 새로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시는가 하면, 또 어떤 분들은 변화하지 못하고 힘든 삶을 계속 사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결론은 먼저 개인의 삶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낼 줄 아는 사람이 부부, 가족 내지 다른 인간관계까지 확장시켜 결국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더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처럼 살게 될까요? 아니 더 나빠집니다. 제 말이 아닙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사람들을 향해 ‘정신병 초기 증세’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중기나 말기가 아니라 초기라니까.
결국 자기경영이 먼저입니다. 자기경영을 잘하는 사람이 가정경영, 일터경영도 잘 해내는 수많은 사례를 보았습니다. 자기경영이란 한 사람이 의지를 갖고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내는 거죠. 어떻게 하면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인생 각본의 유무 차이였습니다. 일찍이 자기 인생의 각본을 쓰고 오랜 기간 각본대로 살아내려고 노력할 때 어느새 자신이 변화되고 가족을 변화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말은 열심히 노력한다는 말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과 그냥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도착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일찍이 인생 각본을 쓴 사람들은 스스로 지덕체를 두루 겸비한 건강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그런 자신의 변화 경험을 통해 기꺼이 타인을 도와 변화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안정도 이루고 사회적 존경도 받으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성공한 인생, 행복한 인생 아닐까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그런 경험을 꼭 해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기다운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리라는 믿음으로 썼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대부분 제가 직접 계획하고 도전하고 성취해낸 것들입니다. 저 같은 범부도 해냈으니 여러분은 당연히 아니 더 잘 해내실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실 여러분을 상상하면 제 마음이 벌써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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