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족함을 AI로 보완하면, 나도 프로 작가처럼 책을 쓸 수 있다
광고 회사에 근무하고,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경영하며 수많은 기획서와 제안서를 썼습니다. 그래서 글쓰기에는 자신이 있었죠. 30년간 꿈꿔왔던 작가의 길에 들어섰을 때, 당연히 좋은 글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첫 결과물로 스무 편 정도의 에피소드를 묶어 글쓰기 플랫폼에 올렸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고된 작업이었지만, '업로드' 버튼을 누르던 순간의 성취감은 달콤했습니다. 이 정도면 잘 썼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죠.
들뜬 마음으로 AI에게 물었습니다. "내 글, 어때?" AI는 냉정했습니다. 칭찬 몇 마디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AI의 평가는 이랬습니다.
"메시지가 여러 장에서 유사하게 반복되어 조금은 장황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서사에 직접적인 기여가 없는 에피소드는 압축이 필요합니다."
"간혹 “그리고”, “그런데” 식의 접속사로 이어지는 구어체 문장이 잦아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통계나 정의 대신 체험에서 얻은 깨달음과 철학을 더 전면에 배치하면 훨씬 강력해질 것입니다."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을 글로 온전히 풀어내는 능력이 부족했다는 것을요. 그래도 글쓰기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부족함을 아는 것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요. "언제까지, 어느 수준까지 보완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AI를 떠올렸습니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IT와 AI의 도움을 받아 기량을 향상하듯, 이 시대의 프로그래머들도 그들의 글쓰기인 코딩은 AI를 활용하며 자신들은 더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한다는 것을 알았죠.
바로 그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이 막막함을 해결해 줄 '참고서'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이 책에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닥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AI 코치와 함께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고갈되었을 때, 첫 문장이 막막할 때, 내 글이 객관적으로 어떤지 자신이 없을 때, AI는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어줄 가장 유능한 파트너가 되어줄 겁니다.
AI를 공동 저자로 공개한 것처럼,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으로 'AI 글쓰기 코치'와 함께 썼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저의 주도 하에 함께 썼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의 바탕이 되는 철학, 기획과 구성, 그리고 핵심 내용인 AI 활용법 아이디어까지 모두 저의 깊은 고민에 기반하여 탄생했습니다. 만약 "이것이 당신의 책이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할 것입니다.
'작가가 주도하고, AI 코치에게는 필요할 때만 의견을 듣는 가장 이상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 어찌 보면 이것이 이 책의 진짜 핵심입니다. 저는 이 생각으로 글을 시작했고, 바로 그 방법으로 AI와 협업하며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분명 AI와 함께 작업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AI는 저의 부족함을 너무나 잘 보완해 주었습니다. 특히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에 서툰 저에게는 최고의 파트너였습니다. 함께 작업하며 글과 책의 완성도는 눈에 띄게 좋아졌고, 제가 꿈꾸던 결과물이 만들어졌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세상에는 멋진 생각을 가졌으면서도, 그것을 독자의 가슴에 꽂아 넣는 능력까지 갖춘 천재적인 작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둘 중 하나만 가진 아쉬운 작가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어떤 분에게는 머리가 되어주고, 어떤 분에게는 손이 되어 준다면, 세상에 더 많은 좋은 글들이 공개되리라고 믿습니다.
물론, AI와의 협업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고, 인공적인 글로 느껴져 감정 전달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한번 써보신 후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이제 옳고 그름을 이야기할 단계는 지난 것 같습니다. 선택의 문제입니다.
프로 작가를 향해 가는 길에, AI를 활용해 보시길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