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소경-4
은빛 호수 위로
가을이 내려앉는다
호숫가의 숲에는
색들이 사라져 가고
대신
사색이 깃들어 있다
가을 숲 위로
남은 가을빛이
안개처럼 증발하는
늦가을 오후
제가 참 좋아하는
대청호의 가을 풍경 맛집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신탄진에서 대청댐 쪽으로 조금 가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오르막 길인
629번 지방도로 '대청호수로'로
우회전을 합니다.
잠시 가다
왼편으로 난 작은 길
'대청로 424번길을 만나
좌회전하면
오른편으로 호수가 보이고
왼편으로는 카페들이 나타납니다.
조금 더 가다 보면
'이촌누리'라는 식당이 있고,
여기서 바로 비스듬히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대청로 424번안길'이 이어집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왼편으로 카페와
오른편으로 호수가 보이는
막다른 길이 됩니다.
근처 주차장이나 길 가에 주차를 한 후
호수 쪽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가면
작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침 물안개가 끼었으면
더 운치 있었을 법한 풍경이지만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Pentax K-1
Tamron SP AF 70-200mm f2.8 Di LD [IF]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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