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가을잎 Autumn leaves of the cherry tree
가을이 떠나기 전
나뭇가지에 걸어두고
가을 햇살에 말리던
세피아 색 추억들
가만히 들여다보면
각기 다른 인생의 시가
그려져 있다
우리 모두의 얼굴처럼
벚나무 잎은 보통 붉은빛이 도는데,
이 잎들은
오래된 사진 속 추억처럼
밝은 세피아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이 아이들을 보면서
옛날 흑백 사진을 현상하고 인화하여
줄에 걸어 말리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벌써 과거가 된 가을 이야기.
시가 되는 어느 가을날의
순간입니다.
Pentax K-1
Tamron SP AF 70-200mm f2.8 Di LD [IF]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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