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에서-1

Learning to live is learning to let go

by 박용기


붉은 낙엽 하나가

마지막 기도를 드리며

겨울로 내려갔습니다


낮아짐

스러짐

모두가

당신의

뜻임을

믿으며




티베트의 영적 스승이었던

소걀 린포체(Sogyal Rinpoche)는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은

떠나보냄을 배우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즈음은

한 해 동안을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시간입니다.


감사가 남는 한 해이기를

기도합니다.


Learning to live is learning to let go”

- Sogyal Rinp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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