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을 보려는이는 악을 저지르지 않도록 혀를 조심하고(1베드로3,10)
사랑을 하자 배려가 하고 싶어졌다.
소중한 사람이 상처받는 게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의 입장이 되어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의 글을 읽는다.
혹시 내 진심과 다르게 전달되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한 채
서로 지워지지 않는 상처만 주고받고 있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랑은 나를 넘어 너가 되어
또다시 나를 바라보는 일임을
사랑을 하면서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