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창인 Sep 20. 2015

쵸파

퍼즐은 어려워, 그렇지만 쵸파는 귀여워

  사용 연령 5세, 나보다 20살 이상 어린 녀석을 상대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둘이.


  비록 150피스짜리 퍼즐이지만, 완성한 후 우리는 엄청난 성취감과 뿌듯함에 취해 기념 사진을 남겼다. 어떤 일에 이렇게까지 몰두하고 집중한 게 얼마만이더라.


  퍼즐의 묘한 매력과 어려움을 아로새긴 날, 쵸파는 역시 귀여웠다.

작가의 이전글 좋은 하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