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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Jul 19. 2022

필적학 각진 글씨, 둥근 글씨, 필압이 강한 글씨

에니어그램의 에너지 3가지

글씨를 보면 사람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다. 필적학(筆跡學), 그라폴로지(graphology)라고 한다.  손글씨는 우리가 하는 의식적 행동과 무의식적 행동을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채용에도 손글씨를 보고 합격여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각진 글씨, 둥근 글씨, 필압(筆壓)이 강한 글씨 등이 있다.   


1. 각진 글씨

각진 글씨는 에니어그램에서 머리형으로 차분한 성격이다. 머리로 먼저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성격이다. 정보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때로는 스티브 잡스처럼 냉정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이들은 대화를 할 때 논리적인 근거나 자료를 찾는 경우가 많다. 좀더 객관적 면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면도 고려해야 행복해진다.


2. 둥근 글씨

둥근 글씨를 쓰는 사람은 감정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를 많이 신경 쓰고 주변의 평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 편이다. 테레사 수녀와 같은 둥글둥글한 글씨는 융통성이 있으며 배려와 감성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려고 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한다. 지나친 타인에 대한 의존은 건강한 관계를 망친다. 남의 눈치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야 행복해진다.  


3. 필압이 강한 글씨

필압이 강해서 에너지가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너무 강하게 보일 수 있다. 힘으로만 나가면 주변사람들과 멀어질 수 있다. 세상을 대할 때 힘으로 밀어부침으로서 자신들이 존중받는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이들에거서 종종 눌리는 느낌을 받는다. 사람보다는 일 중심적이며 주변 사람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원칙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 좀더 힘을 빼고 글씨를 쓸수록 삶이 행복해진다.


#글씨 #심리 #필적학 #프랑스 #방법 #성격


https://youtu.be/DBip9OSj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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