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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Jun 29. 2024

연하장 글씨에 나타난 심리(feet 임영웅)

RAS(Reticular Activating System)

가수 임영웅이 직접 쓴 연하장을 보면 편지 내용을 통해 자신만의 유행어 ‘건행(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을 전한다. 임영웅 글씨를 보면 자간은 촘촘하고 행간은 일정한 간격으로 선을 잘 지키고 있다.  에니어그램 하위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눈다.

①자기보존 본능(self-preservation Instinct)은 개인의 특정 성격유형에 있어 행복과 만족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생존과 물질적인 안전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②사회적 본능(social Instinct)은 개인의 특정 성격유형에 있어 소속감을 얻기 위해 공동체 안에서의 위치와 지위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③성적 본능 또는 1:1 본능(one to one Instinct)은 개인의 특정 성격유형에 있어 특정 대상과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만족을 얻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한다. 가족 치료에서도 경계선이 분명한 가족이 있고 경계선이 무너진 가족도 있다. 선을 긋는 것도 '바운더리 심리학'이라고 한다. 

임영웅은 뇌 작동 방식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 싶다. '건행(健幸)'이라는 말은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자 하는 무의식을 만들어준다. RAS를 아시나요? 망상 활성화 시스템 RAS(Reticular Activating System)는 뇌간에 위치한 신결다발이며 동기부여 센터라고 말한다. 우리 뇌는 생각하는 대로 이루워진다. RAS 임무는 행동의 각성, 의식 및 동기를 조절한다. RAS가 우리가 알고 있는 들어오는 정보 자극을 제어할 수 있으므로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우리 뇌에 있는 필터가 알아서 정보를 걸러준 덕분이다. 이 필터는 그물 모양의 활성 체계 RAS이다. RAS는 오감으로 얻은 수만가지 정보 중에서 무의식적으로 친숙하고 관심 있는 정보만 받아 들이고그 외 정보는 제거해 버린다. 따라서 평소 찾고 있던 정보가 있다면다른 정보들 가운데 원하던 것이 제일 먼저 보이는 이유가 RAS 덕분이다. RAS를 잘 설계해 놓으면쉬고 있거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가도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잘 설계할 수 있을까

뇌 속 RAS 작동법 3가지를 소개한다. 


 시각화

단지 이미지로 상상했을 뿐인데,  우리의 뇌와 근육이 달라진다는 것도 이미 여러 실험으로 밝혀졌다.

하버드 대학 심리학 교수 스티븐 코슬린(Stephen M. Kosslyn)에 따르면, 우리 뇌는 상상과 실제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목표를 명확히 시각화할수록 우리 뇌는 실제 기억인 것처럼 인식한다. 


② 목표설정

목표를 긍정형 문장으로 써라. RAS라는 필터를 제대로 작동된다. 우리 뇌는 부정형을 이해하지 못한다.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목표를 세분화하면서 한 걸음 이루고자 노력한다. 


③ 긍정확언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자극받으며 정보를 선택하고 확대와 출력을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선택과 분류 작업을 진행한다. 긍정으로 확언할수록 주의 집중이 되면서 좋은 일이 연이어 학습이 된다. 배움은 예측한 것과 실제 받아들인 것 사이의 차이를 인지하면서 시작한다. 차이를 조금씩 수정한다. 내가 스스로 쓰는 언어가 결국 나를 만든다. 내가 말하고 스스로 쓴 언어가 뇌에 새긴 잠재의식이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만든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임영웅의 자필 편지이다. 그가 101명의 출연자 모두에게 각자의 이름과 응원 문구를 전달했다. 방송 초반 탈락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데도 선물을 한 것이다.  이 선물은 약 30만 원 상당의 구두 교환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 101명에게 나눠주면 금액이 무려 3천만 원에 달한다. 손글씨 편지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겼다. 


https://youtu.be/I8Put1rg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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