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슴남매 터키이집트 가다

by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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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름)이랑 여행이나 한번 가볼까?'
대학교 3학년 휴학생활의 마지막을 여행으로 장식하려 돈 긁어모으던 나의 말이다.
'진짜???'
막내아들 초등학교생활의 마지막을 어떻게하면 뜻깊게 보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엄마의 말이다.

결국, 한달 후 우리는 나란히 배낭을 매고 공항에 서 있었다.
그 한마디 때문에!!
'뭐, 별거있겠나. 40일 '그녀석'이랑 놀다오면 되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엔 부담감이 슬금슬금. 하지만, '뭐 별거있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엔,,;;;

어쩃든, 누나 고생시키지말라는 말을 백번은 들은 '그녀석'과 나는 터키행 비행기에 올랐다.
(여기서 하나! 왜 하필이면 터키냐. 그냥 동서양이 만나는 곳이 어떨런지 궁금했다. 원래는 터키만 가려고 했는데 사막주인장 미쯔언니의 꼬임으로 이집트 가이드북까지 사버렸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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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사슴남매??


친구의 협찬으로 완전 따뜻한 모자를 얻게됐다. 근데, 놀이공원 사슴모자;;
여행중 재미있는 아이템이 있으면 좋겠다 싶던 나에게 낙찰;;
(더군다나 초딩과 함께가기 때문에 완전 초딩처럼 놀다오고싶었다)
'그녀석'은 쪽팔리다 싫어했지만, 어쩌겠나. 누나가 쓰라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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