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17일 오늘 iOS14를 공식 release 했다. 이번 배포로 iOS 개발자들이 사용자가 iOS14로 버전을 올렸을 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적지 않게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iOS14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다.
홈 화면에서 만나는 위젯
앱 보관함
앱 클립
Picture in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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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업데이트가 있는지 잘 모르겠거나 상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이 곳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예쁜 안드로이드"라는 별명 생길 정도로 기존 아이폰의 틀을 벗어난 업데이트라 생각한다. 이번 업데이트 중 내가 눈여겨본 업데이트는 Picture in Picture (이하 PIP)와 홈 화면에서 만나는 위젯이다. PIP는 현재 회사에서 하고 있는 OTT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고 홈 위젯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에 적용하면 사용자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Picture in Picture
PIP는 홈 화면에서 영상을 보거나 facetime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PIP는 기존에 아이패드에선 가능했는데 이번에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미디어 수요가 많아지며 생긴 결과라고도 생각된다. 이제 이 기술을 지원하는 서비스에선 문자를 보내면서 영화를 볼 수 있고 페이스타임을 하며 끊김 없이 캘린더를 볼 수 있다.
홈 화면에서 만나는 위젯
말 그대로 홈에 위젯을 추가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를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꽤 편하다. 나 역시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바꿨을 때 지하철 위젯을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없고 왼쪽으로 화면을 넘겨야만 볼 수 있는 것이 불편해 위젯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됐다. 당연하게도 오늘 출시한 만큼 대부분 앱이 아직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할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어떤지 브런치에 써야겠다!' 싶었는데 회사 프로젝트는 PIP보다 더 필요한 것들을 먼저 해야 했기에 후순위로 미루고 개인 시간을 활용해 iOS 14 위젯을 먼저 적용해보고자 한다.
Widget 개발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 곳을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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