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Bagatelle WoO.59 "Für Elise"
베토벤(1770-1827, 독일) 바가텔 A단조 WoO59
<엘리제를 위하여 Für Elise> (1808년 작곡) ♬♪
베토벤이 1808년에 작곡한 바가텔 A단조는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부제목으로 더 유명합니다. ‘바가텔’은 피아노로 연주하는 소규모의 가벼운 곡을 뜻하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자동차 후진시 경보음, 아파트 초인종, 각종 기계의 타이머 알림음 등으로도 친숙한 멜로디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나 팝, 응원가 선율에도 사용되며 널리 사랑받아 온 곡이지만, 오히려 피아노로 연주되는 원곡으로 들을 기회는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제목에 들어있는 ‘엘리제’라는 이름의 여성이 누구인지에 관해서는 베토벤의 시대부터 여러 가지 추측과 근거를 내세운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베토벤을 둘러싼 여인들은 베토벤의 음악만큼이나 지속적인 호기심의 대상인 듯합니다. 1994년 제작되었던 영화 ‘불멸의 연인’ 역시 베토벤의 생전 여성 관계에 주목해 흥행했던 작품입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2016년 5월 9일부터 2017년 9월 1일까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방송된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