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잡아주는 손
물 잔에 따라주는 물
떨어진 잔반을
채워주는 손길
조용히 구워주는 고기
아프냐고 물어보는 말
나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
내가 전에 한말을
기억하는 센스
컨디션 별로일 때
아무 말 없이
있어주는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