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by 윤슬

욕구가 이성을 잠식하고

제어가 안 되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음지로 음지로...

깊숙이 빠져들어가...

유혹하는 저 손길...

넘어가는 안되지만..

넘어가고야 마는...

아침이 되고

일상으로 되돌아오면

아무렇지 않게

군중 속으로 다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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