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펨의 Season#9(5월) 시향회 후기
매달 네 가지의 새로운 향수가 출시되는 파펨은, 출시 전 향에 대한 "힌트"를 고객님들께 드리기 위해... 매달 #수요시향회 를 하고 그 결과를 글로 공유합니다. Season #9 ('16년 5월) 새로운 향이 출시되기 전, 향기를 글로 만나보세요~~ 이번 수요시향회에는 총 7분 (여자 3, 남자 4) 이 참석하였고, 그분들의 간략 profile은 글 마지막에 확인 가능합니다. 시향회에 올라온 파펨의 향기가 궁금하시다면.. www.paffem.me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 샘플 신청이 가능합니다. ^^
파펨의 시즌#9의 이미지 카드 작업은, 자폐인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사회/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R)와의 collaboration(이미지 및 스토리 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Season #9의 네 가지 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1. 이번의 F/F는 floral보다는 달콤한 fruity의 느낌이 강하고,
2.C/F 또한 Citrus 보다 Fresh의 느낌,
3. W/O은 Woody + Powdery 느낌이 강조,
y4.M 은 활동적인 스포츠 Guy의 느낌!
본격적인 시향기 시작됩니다..!
Top note : Wisteria petals, plum, green notes
Middle note : freesia, cherry blossom
Base note : amber, sandal wood, heliotrope
A. 봄의 식탁 위에 놓여있는 과일 바구니
몽글몽글하고 달콤한 향기
보기만 해도 예쁜 디저트를 앞에 놓아두고 향으로 먼저 즐기는 느낌
B. 굉장히 신선한 과일 향기의 느낌이 잘 전달되는, 톡톡 튀고 생기발랄한 20대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향기..
청순가련형의 여성보다는.. 개성 있고 원색을 좋아하는 20대 초반이 떠오르는..
C. 굉장히 잘 익은 파인애플 향과 약간의 파우더리 한 꽃 향기
시간이 지날수록 파인애플의 단맛이 은은하게 남아...(오늘 한 통 사가야겠어요.)
D. 탑노트 : 봄, 여름, 꽃+젤리, 맛있는 향, 젊은이에게 어울리는... 독하지 않음. 부담 없음.
미들 노트 : 달콤한 향이 적정 수준 유지
베이스 노트 : 달콤함이 강해서 질릴 수 있지만, 가볍게 뿌릴 만 함(10,20 대 여성)
E. 포도밭에 여행을 온 느낌
신선함, 과일향의 느낌
(시간이 지나가니) 신선함이 가시고 과일향만 나는 듯.
F. 고양이 욕조에서 여자가 거품목욕을 한다.
G. 솜사탕, 통조림 파인애플, 과일 화채
과일향이 나면서 끝은 파우더리 향
굿! 파스텔 톤 스커트를 입고 데이트하러 나갈 때 뿌리고 싶은 향수!
Top note : neroli, ornage blossom, grapefruit
Middle note : teburose, jasmine
Base note : sandal wood, orris root, musk, amber
A. 부드러움을 머금은 풀내음
마음이 편안해지는 초록의 향기
긴장을 잠시 풀어주는 기분 좋은 리프레쉬
오렌지가 들어간 과일주스를 한 모금 마신듯한 상쾌함
B. 1FF가 발랄한 개성의 원색 느낌이라면..
차분하고 청순가련한 느낌의 여성은 2번.. (이미지 카드의 그림과는 다른 느낌..!!)
하얀색 셔츠와 청바지를 깔끔하게 입고, 하얀색 캔버스를 신은 여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C. 풀, 풀, 풀!
싱그러운 풀냄새라기 보단 오랜 숲 속에 진득하게 자리 잡은 진한 풀냄새
이럴 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묵직함은 날아가고 상쾌한 풀냄새만 남는다.
거꾸로 흐르는 시간 같은 향이네요!(벤자민 버튼 돋네요...)
개인적으론 첫 향보다 시간이 지났을 때가 더 좋네요.
D. 탑 : 몸에 뿌리는 향수보다는 왠지 공간에 더 잘 어울릴 것만 같은 향기.. 살짝 겐조 느낌도 =)
미들 / 베이스 :... 독특한 취향의 남성이라면??
E. 미묘함, 신비로움
시원한 인도 같은 느낌(그런 곳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가니... 향기가 좀 날아가니) 편안한 느낌이 강해진다.
F. 이발소.
쉐이빙 크림을 잔뜩 바른 남자가
면도칼로 면도를 하고 있다.
G. 야생 꽃 / 풀 냄새
그러나 베이스 노트는 상큼하지 않다 > 기존은 2CF들 보다는 무거운 느낌의 프레쉬?
맡았을 때 보라색이랑 어울릴 거 같은 향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는 향, 잔향은 은은한 시트러스(clean향, 강한 느낌이 사라지면서-)
열 대과인 ‘과야바’ 냄새도 살짝 나는 듯?
Top note : neroli, lemon, bergamot, ylang ylang
Middle note : jasmine, iris, lily of the valley
Base note : musk, amber, patchouli, sandalwood
A. 오리엔탈의 상징적인 이미지
어느 사원의 정원을 걸을 때 불어오던 바람에서 맡을 것 같은 향기
오묘하고 정적인, 차분함 속의 복합적인 매력이 있는
B. 키는 좀 클 것 같고.. 유럽에서도 동쪽, 독일이나 체코 같은 나라에 유학을 다녀왔을 것 같고,
도도하지는 않지만 자신감이 있어 걸음걸이도 왠지 시원시원할 것 같은..
하지만 말이 많지 않은 32살쯤의 멋쟁이 여인?
C. 손을 씻고, 손에 묻은 비누 잔향을 맡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계속 손을 코에 갖다 대고 있고 싶은 느낌예요.
D. 탑 : 코 끝을 찌르는 진함. 섹시한 여성? 매혹? 유혹?
미들 : 무거운 듯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달콤한 향이 같이 느껴짐
베이스 : 전 연령의 여성에게 추천 가능할 것 같음
E. 강한 느낌!
강한 느낌 사이로 여린 느낌도 일부 느껴짐.
(시간이 지나가니) 훨씬 좋아진 느낌. 숲 속에 서 있는 느낌.
F. 파우더 냄새.
샤워하고 뽀송한 + 부드러운 애기 엉덩이에
엄마가 파우더를 톡톡 두드려준다.
G. 고급스러운? ‘베이비’ 향이 강해서 별로...(기존 3WO는 항상 좋았는데...)
Top note : aldehydes, artemisia, lavender, basil
Middle note : clary sage, violet, jasmine
Base note : leather, amber, sandalwood, cedar
A.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한 후 푸른색 보틀을 코롱을 바른듯한 남자
“무슨 스킨 쓰지 말입니다?”라는 질문을 받을 것 같은 그 남자
다시 깨끗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활동적인 그 남자
... 가 나였으면...
B. 흠... 이 친구는 말이지, 외모를 꽤나 관리하는 친구인데,
내면의 매력 (인격, 지혜 등등) 까지도 출중할 것 같은.. 20대 여동생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은..
그런 이미지의 남자
C. 흔히 쓰는 아저씨 스킨향에서 부담스러운 느낌을 거둬내고
가벼고 상금 하게 풀어낸 향 같아요.
이런 향이라면 긍정적인 남성향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D. 탑 : 남성. 여름 불가리? 스킨. 가볍지만 진한?
미들 / 베이스 : 조금 평범한?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그 대신 그만큼 거부감은 없는...(청년~ 2,30대 남성)
E. 상쾌한 느낌. 레몬향을 넣은 시원한 물 느낌(탄산수!)
봄 느낌에 벚꽃 느낌!
F. 파티에서 턱시도를 입은 남자가 뿌렸을 것 같은 향기.
G.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체육교육과 남자의 향수?
(키크로 멋있는 네덜란드 친구의 모습이 떠오른다.)
축구 트레이닝 후 샤워하고 바르는 코롱의 냄새?
rough 한 이미지도! 멋있는 남자
6:4 가르마로 머리를 하고 다닐 것 같은 활동적인 남자
많이 꾸미지 않아도 멋있는 남자!?
#수요시향회 season#9 참석자 프로파일
A. 30대 초반의 남성 Art Director. 무지/모던/심플/베이직/루즈_블랙&화이트의 style을 선호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향기, 잔향이 부담스럽지 않은 향기를 선호
B. 상황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들에 깐깐한 30대 후반의 아저씨. 그날 입는 옷, 그날 착용하는 악세사리, 신발 하나하나가 모두 고민의 산물... Startup 운영 중
c. 향기와 음식, 그리고 여행을 사랑하는 UI/UX 디자이너, 30대 초반의 여성
D. 30대 초반의 engineer
E. 20대 후반의 남성 & 감성 iOS 개발자.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디자인을 사랑하는 엔지니어
F. 20대 중반이지만, 동안 소녀 느낌의 그녀! 당당하고 streest fashion을 즐겨입으며, 맛있는 음식과 술도 사랑함
G. 20대 초반의 대학생 여자. 한국에서 태어나, 남미와 유럽에서 학교를 다닌 외국감성! 운동을 좋아하고 sporty style을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