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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이 Apr 06. 2020

1cm 다이빙

책 리뷰

이 책은 지금껏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자부하는, 

인생에 불행한 일들만 반복된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독자들에게 어떤 지식이나 깨달음을 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행복을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뿐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작가는 

행복이라는 건 내가 나를 이해하고, 아끼고, 사랑할 때 만이 현실이 된다.

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들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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