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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차곡차곡 저금통
첫 느낌
그런데 이번 저금통에 대한 서비스에는 감이 없다.
조금 어렵다.
천 원 미만의 잔액으로 매일모아 저금통으로 옮겨서 10만 원을 만드는 것 같고 아이콘으로 보여주고 매달 5일에 잔액을 살짝 보여준다는 것이다.
글을 다 쓰고 나니 이것은 잔돈 전쟁이었다.
잔돈전쟁1
편의점에서도 네이버페이 등으로 잔돈을 계좌에 보관케 했는데 카뱅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천 원 미만의 동전에 의미를 부여함이다. 단순히 상품으로 만들기에는 관심도가 떨어져서 쌓이고 있는 것에 대한 형상화 이미지화에 한 달에 한 번씩 비용도 보여주는 것이다.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집어 넣으면 얼마인지 모른다는 저금통 컨셉이다. 기존에 은행과는 다르다. 모바일뱅킹이 살아갈 방식이기도 하다.
잔돈전쟁2
세이프박스 밑에 저금통 한 줄이 생겼다.
물론 서비스가 덕지덕지 붙는다면 싫어라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감내할 만한 하다.
카뱅의 선전으로 기존 은행들도 여러 가지를 시도한다.
요새 카뱅의 업데이트 주기와 빈도를 보면 무슨 사명을 가지고 나온 사람들처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나름 소기의 목적들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다.
이런 잔돈까지 고민하고 있다니 쪼매 다르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