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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Jan 02. 2020

디커플링 19년 마지막 날 20년 처음 독서

도서,독서,독중감,DECOUPLING


2019.12.31 00:40


22시쯤 자서 보통 1시나 2시에 일어난다. 그리고 나름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은 12시에 깬다. 물론 3시 반에 다시 잠들었다가 5시에 깬다.

독보적인 독서법
일찍 잠을 청하고 새벽 2시나 3시에 일어나서, 미뤄놨던 것들을 한다. 나름 독서도 의미가 있다. 한 장을 읽어도 깊이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침까지 쭉 자면이라는 변수도 있지만 그때는 정말 푹 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일찍 잘 수 있는 여건이냐는 것이다.

19년 틈틈이 읽어 왔던 책이다. 디커플링

00:40 인증샷

스탠드 밑에서 독서 나름 맛이 다르다

파괴적 혼란

고객이 평소 쇼핑 중에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특정 활동들을 '분리'하는 식으로 고객을 빼앗아가고 있었다.

고객 가치사슬

자동차 업계 파괴자

운전하기, 승객으로 탑승하기

알라딘/예스24 책 소개

시장파괴의 원인이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들을 잘 활용한 기업들을 보여준다. 어쩌면 내가 만든 이 브런치의 시작 오프디맨드와 일맥상통하다.

아마존/우버/넷플릭스

고객의 소비 활동 분리, 가장 약한 고리를 끓어라.

아마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간계만 낚아챔

우버, 자동차 사용 단계만 제공

넷플릭스, 철저하게 영상 보기 단계만 공략

레모네이드 회사의 변신

에어비앤비 부동산 소유와 사용 분리

파괴의 주범은 고객

고객이 자신의 진화하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취한 행동 변화가 포시즌스 호텔을 위협한 것이다. 고객은 침실에 만족하지 않고  가족 공간을 원했다. 진정한 여행 경함을 얻고 싶어 했다. 에어비엔비를 비롯해 많은 유사기업들은 그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수십 개 호텔 체인보다 더 완벽하게, 더 재빠르게 고객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원하는 것을 전달했을 뿐이다.

아마존 제프 베조스, 다른 회사의 임원들은 매일 아침 샤워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경쟁자를 앞서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한다. 우리는 매일 아침 샤워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고객을 위한 무언가를 발명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가치, 가치에 대한 대가 부과, 가치 잠식

아이하트미디어

알라딘 독보적


알라딘 책 소개

https://www.aladin.co.kr/m/mletslooks.aspx?ISBN=K152636077#ItemCover

저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테이세이라

2020.01.01.


새해 시작과 함께 디커플링과 함께해 본다.

고객의 행동을 낚아챔 (p179)

사례

가치 창출 활동은 상품 진열하기와 상품 판매하기 (p184)

의류 갖추기와 의류 구매하기 사이의 연결고리 분리 (p185)

키톤로와 트렁크클럽은 어떤 옷을 어디에서 수입해야 하는지 조언하거나 어울리는 옷을 배송해줌으로써 밖에 나가 쇼핑하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p186)

독중감
시대의 변화 속에 파편화가 심해지고 있다.
그레이 영역으로 남겨지는 그런 부문들에 스타트업이 하나씩 치고 들어온다. 그들의 방향은 분명하다. 소비자, 고객이라는 것이다. 두리뭉실 묶여있는 활동들을 쪼개고 가치가 잠식되는 부문을 서비스화하여 역 제한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것들이 먹혀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공유라는 의미에 대한 저항세력들들도 있다. 분명 공유경제 서비스가 이런 디커플링의 대표주자이기도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업, 창업 관점만이 아니라 업무방식이나 업무 처리 방식에도 깊이 있는 질문과 그 답변들의 행동들을 쪼개서 접근하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책이 두껍다. 한 동안 독중감으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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