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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Nov 23. 2016

반식과 다이어트, 남자의 뱃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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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제 9월 이맘때에 시작한 다이어트의 목표치에 도달했다. 딱 두달째다.



남자의 뱃살

반식히면 떠오르는 유태우교수의 책이다. 그의 저서로는 여러종류의 책들이 있었는데 이 책이 딱이였다.

저자로 검색해 보면 책들이 93건이나 나온다. 물론 이름만 같을 수도 있지만 딱봐도 앞의 몇 페이지는 유태우교수책들로 추정된다.



분명 2년전에도 이 책을 기반으로 디이어트를 시도해서, 두달동안 목표치를 도달했건만, 심한 요요 현상으로 금방 제자리로 돌아왔다.


2년전에 독후감을 담아놓은 자료를 끄집어 와 본다.


http://m.blog.yes24.com/document/7903861


요약하건데 요새 황제다이어트와 유사하면서 조금 다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은 동일하다.

1단계 첫달은 공기밥의 절반만 먹는 것이다. 물론 반찬은 맘껏 먹어도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황제 다이어트는 밥대신 고기 중심으로 먹는 것인데 영양분 균형 관점에서는 상이한 것이다.


반식과 농구


올해도 겨울이 오면서 갑자기 시작한 다이어트는 2년전의 사례가 있어서 인지 점심시간에 운동이라는 것을 추가하였다.

조금 더 상세히 이야기 하면 아침은 간단히 꼭 챙겨 먹는다. 점심은 고구마 저녁은 반식을 한 것이다. 물론 15시쯤 간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였다.

점심시간은 체육관에서 회사 농구동호회에서 농구를 해서 그런지 배고픔은 쉽게 잊혀졌다.

실제로 나의 기어핏2을 보면, 농구로 운동을 한 날은 13,000걸음이 찍혀있고, 외근으로 농구를 못하거나 주말에는 6,000걸음이라는 통계가 집계되어 있다.



2년 전에는 체중계 사진으로 나의 체중을 확인했는데 금번에는 MI 피트를 활용하였다. 미스케일로 체중계를 바꾸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기어핏2보다는 미계열로 통합관리하는 것을 고려해보다가, 금번 광군제때는 미밴드2를 주문하기도 했다. 역시나 배송은 오래 걸린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95


목표 80kg

목표 달성이다. 키에 비하여 어마무시한 몸무게가 나간 것도 사실이다. 두달전에 거의 88에서 90에 육박하던 체중이 반식과 운동으로 꾸준히 조절되고 있었다.


노트7의 저주(?)로 앱을 다시 깔아서 시작은 내가 임의로 기입하였다. 물론 최대한 적게 나오려고 퇴근하고 저녁먹기 전이나 새벽에 일어니서 몸무게를 확인하였다.

최종목표 체중도 어제 저녁버젼이다. 오늘 아침에는 좀 더 올라와 있었다.

보통 한 끼를 풍성히 먹으면(회식 등) 1~2kg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그래서 남자의 뱃살에서는 마음먹었을때는 회식도 자제하라고 한다.


90-84-83-81-80


앱을 실행하고 폰을 저만치 두고 체중계에만 올라가면 끝이다.



애 3번째 다이어트였다. 

번째는 돈 내고 다녔던 동네 헬스장에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PT, 개고생하고 7kg 감량

번째는 무조건 반식, 남자의 뱃살로 8kg

리고 금번이 세번째다. 농구와 반식이다. 10kg


집에서는 5kg 더 빼라고 하는데 그건 무리수인 것 같다.

이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회사 사람들도 살이 빠졌다고 한다. 실제로 바지도 크게 느껴졌고, 사이즈 땜시 못입었 던 바지들도 입고 다닌다. 하지만, 요요는 쉽게 다가온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다시 폭풍식욕이 쏟아질 수도 있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어느날갑자기살을태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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