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찍힌 내 모습이 너무 창피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동영상 찍는 걸 좋아한답니다.
엄마랑 아기랑 같이 있는 모습이 너무 소중해서 많이 찍으려고 노력하는데...
대부분 개인 소장만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서요.
아기가 너무 귀여워서 공유하고 싶어도.. 엄마인 저 때문에 공유가 안돼요.
예쁘게 꾸미고 이쁜 표정+ 예쁘게 나오는 각도로 찍어야
건질까 말까 한데..
아기랑 같이 있으면 뭐... 꿈도 못 꾸죠.
한껏 화장하고 치마 정장을 입었어도
쭈그려 앉아서 아기를 으쌰 들어 올려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기랑 있을 때의 제 목소리는 왜 그렇게 한옥타브 올라가 있죠?
혀는 왜 그렇게 짧죠?ㅋㅋㅋㅋ 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