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할머니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당근을 집으로 꾸몄답니다
꼼꼼한 부엉이는 당근 줄기를 예쁘게 정리하여 묶어주었고
집 짓기의 달인 수달은 당근 나무집의 지붕을 만들어 주었어요
큼직한 손을 가진 두더지는 아늑한 방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다람쥐는 당근 나무집에 어울리는 전등을 달아주고 있군요
움직임이 빠른 개구리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당근 나무집의 상황을 감독하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 부족한 것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세상을 마주할 때의 힘 또한 강해 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에 대한 이해의 울타리를 만들어 나의 한계를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울타리의 문을 열어 두고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모험할 수 있기를
그리고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나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에 대한 탐구와 세상에 대한 모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장점과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나요?
오늘은 나에 대해 생각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