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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래 May 28. 2022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감성을 진하게 만들어 주는 나의 플레이 리스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심규선(lucia), 에피톤 프로젝트


깜깜한 밤일지라도 창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초록 잎을 흠뻑 두드리는 햇살의 소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음악을 추천받아 처음 듣는 순간 햇살을 담은 듯한 소리에 홀린 듯 계속 듣게 되었다. 창틈으로 살랑이는 빛을 담은 것 같은 음악이라, 여름이 되면 언제나 나의 플레이 리스트 가장 위에 올라 자리 잡는 음악.

 여행을 할 때 그때의 기억과 감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한 아티스트의 앨범을 여행 내내 듣곤 하였다. 2016 여름. 나에게 가장 다채로웠던, 쨍한 햇살 가득한 스페인에서의 여행 동안 나의 플레이리스트는 심규선의 앨범 수록곡으로 가득하였다.

 그때의 기억은 음악으로 더욱 진해지고, 지금은 음악은 또 다른 여름을 또다시 짙어지게 만들고 있다.




초록 님의 <감성을 진하게 만들어 주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_심규선(lucia),에피톤 프로젝트

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플레이 리스트엔 어떤 음악이 담겨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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