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쪽 조각 색다른 색달해변

움직이는 조각배

by 유어달란트

오늘 노을 보셨나요? 새벽녘 동틀 때의 하늘과 정말 닮았어요. 저는 저녁하늘과 새벽하늘 둘 다 좋아해요. 저녁노을은 짙은 파랑으로 점점 검게 물들고 새벽녘은 다시 파랗게 물들어요. 익어가는 과일처럼 또는 타들어 가는 종이처럼 노을인지 여명인지 아무도 맞추지 못한 느슨하고 여유로운 하늘이 저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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