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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yoyo Mar 19. 2018

61일차. 밤의 공벌레

이제니

온 힘을 다해 살아내지 않기로 했다.

꽃이 지는 것을 보고 알았다.

죽었던 나무가 살아나는 것을 보고 알았다.


#1일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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