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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der kimmmy Apr 06. 2017

일본 맘

일본 자전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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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기억을 되살려보면 나보다 어린 사촌 동생을 자전거 뒷좌석에 태우고 뒤뚱뒤뚱 거리며 아슬아슬하게 골목을 지나던 기억이 나는데, 일본 엄마들은 아이 두 명을 앞뒤로 태우고도 경사가 높은 언덕을 아주 잘 넘어 다닌다. 일본 엄마들은 모두 다리에 힘이 좋고 균형 감각이 뛰어난걸까?

일본에 오래 살게된다면 나도 마마차리(엄마 전기 자전차)에 애들을 태우고 저들처럼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으려나? 날씨가 궂은날은 불편하고, 힘도 더 들겠지만 왠지 자동차로 애들을 픽업하고 다니는 것보다 더 즐거워 보인다. 엄마도 애들도, 그리고 아마 자연도 더 행복하지 않을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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