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 중 만난, 소소笑素한 이야기들

김치.., 라면

by 윤재훈



한국을 떠난 지가 언제였던가?

문득 외국의 주방에서 낯익은 한글이 보인다

그것도 김치.., 라면이라고

가격을 보니 너무 싸다, 150T(495원)

어디서 파는 거냐고,

호들갑을 떨며

사 먹으려고 자세히 포장을 보니

옆에 작은 글씨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이 있다


"리면"인지 "리연" 인지,

중국산인 모양이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을 오래 여행하면서

이런 제품들을 여러 번 봤다.

한국의 위상을 먹칠하는

상도商道가 없는 악덕 기업들,

현지인들은 이 음식을 먹다

문제가 생기면

한국을 욕할 것이다.

그럼 국익이나 회사에 얼마나 큰

타격이 되겠는가?

그러나 만 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무슨 제재의

방법이 없는 모양이다

근절되지 않고 있는 걸 보면

ㅡ알마티에서


#라면 #중국산 #짝퉁 #장시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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