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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d Marine Mar 26. 2020

상식 밖의 행동을 대처하는 긍정적 마인드_칭찬하기

#. 11번째 이야기

오늘은 요즘 텔레그램 등 시끌벅적한 기사들을 보며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상식 밖의 행동들’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 생각해봤을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살다 보면, 진짜 이해 안 되는 상황들을 만날 때가 있잖아요. 이 시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지?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가 있을까? 하며 놀랍기도 하면서 사회성이 결여된 상식 밖의 행동들이 난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직장 동료들과 저녁식사 도중 이러한 사회현상을 가지고 담소를 나누던 적이 있습니다. 뉴스 헤드라인 기사만 보아도 사회 전반적으로 각계 분야에서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비상식적인 사건, 사고들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장 내에서도 참 상식을 넘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의 상황들이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하며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저도 가끔은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사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요. 거기서 문뜩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다 그럴만한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직장인들이라면 특히 더 공감하겠지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행 해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자존심도 내려놓아야 하고, 몸이 힘들어 쉬고 싶은데 불필요한 야근도 잦고, 그러다 휴가 좀 쓸려고하면내 눈치 주고, 그래서 그런지 사회 활동을 하면 할수록 주변 사람들의 심신이 병들고 그게 쌓여 화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그 소수의 개개인이 모여 점점 더 상식 밖 행동들이 터져 나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얼마 전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 ‘조커’가 갑자기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분명히 사회가 짊어져야 하는 일인 것 같아요.




여기서 보다 근본적이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사회적으로나 가정에서의 무관심, 개인 이기주의 그리고 소통의 단절과 서로를 향한 배려의 부족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성향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도 맞지만 공동체에 대해서도 한 번은 생각해봤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기네요. 우리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구나 하고 이해를 하면 상대적으로 더 밝은 분위기에서 일도 효율적으로 잘 풀리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 삶에 여유도 즐거운 일들도 많아져야겠죠? 이에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하며 고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칭찬에 관련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칭찬의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맹목적인 것보단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결과보다는 행동 과정을 칭찬하기,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칭찬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에 잊지 못할 계기가 될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이 사회 구성원들 간에 전반적으로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러한 변화는 결국 건강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건축적인 시각에서도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야 하기에 그리고 저희 직업의 특성을 고려해서라도 저부터 칭찬하기를 아끼지 말아야겠다고 잠시나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칭찬을 아끼지 않기 위해선 내 마음부터가 평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제가 할 수 방법은 휴일 시간을 이용해 잘 쉬면서 참 사소하지만 소박한 행복을 만끽하는 것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각자의 삶의 패턴이 있듯이 순간에 느끼는 감정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 또한 나 스스로 행복한 삶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수 있지 않을까요? 꼭 앞으로는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바쁘게 지내면서도 휴일의 시간을 나름대로의 순리대로 리듬을 타면서 싫으면 다른 것도 해보고, 지치고 의욕 없으면 무작정 쉬기도 해 보려고요. 그러면 한결 여유도 생기고 자신도 보이고, 남도 보이고, 삶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칭찬하기 그리고 순리대로 평온하게 살아가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D




가까운 동료들, 가족들, 친구들에게 칭찬하기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내 마음도 행복으로 꽉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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