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작지 않은

by 윤타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키 180cm 정도의 젊은 남자가 앉았다. 반듯한 자세로 다리와 팔을 가지런히 모았다. 넓어진 6인석이 아닌 7인석인데도 몸이 닿지 않는다.


결코 작지 않은, 일상의 큰 행복.


이런 날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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