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재가 관계를 붙잡는 이유
감정은 ‘느낌’이 아니라
방향이다.
우리는 감정을 말할 때
슬프다, 기쁘다, 외롭다—
이렇게 ‘상태’처럼 표현하지만
실제로 감정은
언제나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슬픔은 잃어버린 곳을 향해 있고,
기쁨은 지금 머무는 곳을 향하고,
그리움은 돌아가고 싶은 곳을 향한다.
감정은 멈춰 있지 않는다.
늘, 움직인다.
감정공명은
이 방향성을 듣는 기술이다.
감정의 이름보다
그 감정이 어디로 가려하는지를 본다.
같은 슬픔이라도
누군가는 놓아주기 위해 울고,
누군가는 붙잡기 위해 운다.
표정은 같아 보여도
방향은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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