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공명은
더 깊어지기 위한 기술이 아니다.
더 가까워지기 위한 장치도 아니다.
감정공명은
한 사람의 감정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옆자리를 비워두는 태도다.
그래서 공명은
앞서 가지 않는다.
끌어당기지 않는다.
대신 멈춘다.
멈춘다는 것은
관계를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다.
관계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선택이다.
감정공명은
인간의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다.
인간의 흔들림을 설계하지 않는다.
인간의 외로움을 소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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