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으로 287

by 천설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한 숨만 뱉어본다.

미래에 불안 때문에

숨을 후 우우우~ 하고 뱉어본다.


친구에게 미안하는 말을 못 한 체

헤어지는 나 자신에

아닌 겁쟁이인 나는

미안하다는 숨을 저 하늘에 뱉어본다.


각자에 숨은 저 하늘만

소곤소곤하면서 간질간질하겠지~

저 바람을 타고 내 숨은

다시 나에게로 다른대로 여행하겠지~~


무거운 한 숨도 가벼운 한 숨도

때로는 어쩔 수 없겠지~

고인 물처럼 , 마음에 짐도

한 숨을 뱉어서 하늘로 갈 수 있다면


우리들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조금만 더 가볍게 생활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