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든다

날씨를 생각하며 써 본 시 한 편,

by 김감귤














움츠러든다.

_김감귤_

바람이 차가워졌다.
몸이 움츠러든다.
마음이 움츠러든다.
고개가 움츠러든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따뜻함이 한칸에 남아있다.

다들, 움츠러드는 속에
조그마한 불씨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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