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언박싱] 반짝반짝! 광(光)나는 패딩이 대세
2023년 11월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
오늘의 트렌드 배송 목록
1. 패션 반짝반짝! 광(光)나는 패딩이 대세
2. 패션 추억 속 '골덴 바지'의 세련된 변신
3. 뷰티 답답해 보인다고? '풀뱅'이 돌아왔다
4. 라이프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반짝반짝! 광(光)나는 패딩이 대세
크롭한 기장의 숏패딩은 2019년 뉴트로(복고풍이 새롭게 유행하는 현상) 유행이 시작되면서 함께 떠오른 핫한 아이템 중 하나로, 그 인기가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올해는 숏패딩에 광택을 더한 ‘글로시 패딩’이 대세인데요. 단조로운 숏패딩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고자 하는 MZ 세대를 주축으로 글로시 패딩의 수요가 크게 늘었어요.
글로시 패딩의 특징인 반짝이는 광택은 힙한 느낌을 강조하기 제격이에요. 무난한 코디에 글로시 패딩 하나만 걸쳐도 눈에 띄는 포인트가 되죠. 유행을 증명하듯 여러 화보에서도 글로시 패딩을 활용한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전소미, 이효리, 한소희연예인들의 사복 패션에서도 글로시 패딩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나나처럼 와이드핏 청바지, 포인트가 되는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단조롭지 않게 코디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 레드벨벳 슬기는 블랙 글로시 패딩에 힙한 카고 바지와 줄무늬 패턴 목도리를 함께 코디했고, 혜림은 하프 기장의 베이지색 글로시 패딩에 선글라스와 롱부츠를 더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어요.
나나, 레드벨벳 슬기, 혜림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글로시 패딩’ 검색량은 10월부터 쭉 증가하다 11월 셋째 주(11/12~11/18)에 급증해 약 4천 3백 건의 검색량을 기록했어요. 이후 검색량이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1월 마지막 주(11/26~12/2)에는 검색량이 다시 증가해 약 4천 6백 건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어요. 이외에도 지그재그 고객들은 ‘유광 패딩’, ‘가죽 패딩’, ‘레더 패딩’ 등을 검색했어요.
나도 입어볼까?
힙한 글로시 패딩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블랙업’의 ‘네프 샤이닝 크롭패딩’을 추천해요. 세미 크롭 기장에 루즈핏 어깨 라인으로 두꺼운 이너에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아요. 또 밑단 스토퍼를 조절해 스타일링에 따른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죠. 아이보리, 블루, 블랙 3가지 색상 모두 채도가 너무 높지 않아 겨울과 잘 어울려요.
글로시 패딩 입문자에게는 ‘슬루우앤드’의 ‘인아웃 글로시 레더패딩’을 추천할게요. 적당한 윤광의 비건 레더 소재로 글로시 패딩 특유의 광이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도전할 수 있어요. 밑단 단추로 핏감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고 블랙, 브라운 2가지 컬러 모두 활용도가 높아요.
추억 속 ‘골덴 바지’의 세련된 변신
‘코듀로이’는 ‘골덴’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소재예요. 코듀로이 팬츠의 세로 골은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열을 가둬두는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가을, 겨울철 의류로 꼽혀요. 따뜻하면서 활동성도 높아 보온성, 실용성 그리고 스타일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요.
과거에는 올드한 이미지 탓에 젊은 세대에게 외면받기도 했는데요. 올 겨울에는 이 코듀로이 팬츠가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떠올랐어요. 특히 어두운 색감이 많은 일반적인 겨울 바지와 달리, 코듀로이 팬츠는 브라운, 핑크, 화이트 등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죠. 최근에는 부츠컷, 와이드 팬츠, 트레이닝 팬츠 등 디자인도 다채로워지고 있어요.
Etro F/W 2023 RTW코듀로이 팬츠는 캐주얼부터 포멀한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간단하게 운동화, 패딩과 함께 매치하면 따뜻한 느낌으로 코디를 마무리할 수 있어요. 코디가 고민될 때는 코듀로이 셋업으로 꾸러기 같은 귀여운 느낌을 연출해도 좋아요. 화사한 색감의 코듀로이 팬츠는 코트, 카디건 등 클래식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죠.
이효리, 신지, 차정원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코듀로이 팬츠’ 검색량은 10월부터 매주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그러다 11월 넷째 주 (11/19~11/25)에 약 14만 8천 건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달성했어요.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질 예정인 만큼 코듀로이 팬츠의 인기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이외에도 지그재그 고객들은 ‘코듀로이 팬츠 밴딩’, ‘코듀로이 팬츠 부츠컷’, ‘코듀로이 팬츠 기모’ 등을 검색했어요.
나도 사볼까?
깔끔한 스트레이트 핏 코듀로이 팬츠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고고싱’의 ‘라떼스윗 골덴 팬츠’를 추천해요. 포근한 코듀로이 소재로 따뜻하면서도 허리 밴딩 처리로 체형에 구애 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어요. 브라운, 블랙, 아이보리,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데일리로 입기 좋은 코듀로이 팬츠를 찾고 계셨다면 ‘라룸’의 ‘오드 코듀로이 팬츠’를 추천해요. 무심한 듯 멋스러운 와이드핏에 도톰한 두께로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어요. 아이보리, 차콜, 블랙, 베이지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키에 따라 롱타입, 숏타입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답답해 보인다고? ‘풀뱅’이 돌아왔다
지난 몇 년 간 국내에서는 이마가 보일 정도로 앞머리 숱을 적게 내린 ‘시스루뱅’이 유행이었어요. 빽빽한 ‘풀뱅’은 얼굴형의 영향을 많이 받고 답답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풀뱅이 ‘세련된 스타일’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앞머리를 가득 내린 풀뱅은 이마를 모두 가리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여 인형 같은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단, 돌아온 풀뱅은 00년대와 달리 앞머리 숱을 조금 줄여 소프트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여기에 강렬한 색감의 블러셔를 더해 얼굴 여백을 줄이는 메이크업이 유행이죠.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레드벨벳 예리나도 해볼까?
깔끔한 풀뱅을 연출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모레퍼시픽헤어바디’의 ‘미장센 헤어픽서’를 추천할게요. 유분기를 잡는 데 탁월한 실리카 파우더가 함유되어 하루종일 보송한 앞머리를 유지할 수 있어요. 은은한 시트러스 향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에도 머리카락이 딱딱하게 굳지 않아 스타일링에 용이해요.
비바람에도 흐트러짐 없는 풀뱅을 원한다면 ‘달리프’의 ‘글램 피니쉬 하드 스프레이’를 추천해요. 픽싱 성분과 매트 필름 성분으로 강력한 앞머리 고정이 가능해요. 스프레이 사용 후, 하얗게 일어나는 플레이킹 현상도 없을 뿐만 아니라 물로도 쉽게 씻어낼 수 있어 편리해요.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올해의 끝이 한 달 뒤로 성큼 다가오면서 새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어요. 특히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갓생’에 대한 2030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이어리와 플래너 구매 수요도 늘고 있죠.
다이어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최근 SNS에서는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등으로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가 핫한 트렌드도 떠오르기도 했어요. 성공적인 내년을 위한 준비, 다이어리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다이어리’ 검색량은 10월 마지막 주(10/29~11/4)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11월 마지막 주(11/26~12/2)에는 약 5천 1백 건으로 최고 검색량을 달성했어요. 이외에도 지그재그 고객들은 ‘다이어리 스티커’, ‘다이어리 케이스’, ‘플래너’ 등을 검색했어요.
나도 써볼까?
아기자기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7321 디자인’의 ‘2024 에브리홀리데이 다이어리’를 추천할게요. 귀여운 일러스트로 매달 새로운 기분으로 다이어리를 작성할 수 있고 함께 증정되는 스티커를 활용해 마음대로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죠. 패턴, 다꾸, 플로버, 폴라로이드 등 4가지 콘셉트로 취향에 따라 고르면 돼요.
다이어리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모트모트’의 ‘100DAYS 스터디 플래너’를 추천해요.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일정 등을 간략히 기록할 수 있어요. 뒷부분은 플래너가 아닌 모눈종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자유롭게 사용하기 좋아요. 로즈쿼츠, 세레니티 등 총 8가지 컬러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