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카오스타일 Apr 19. 2024

카카오스타일, 제2의 도약이 시작되는 시점

카카오스타일의 뉴오피스를 소개합니다

공간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가나 전망이 탁 트인 뷰에서는 후련함을 느끼기도, 다닥다닥 책상이 붙어있는 독서실에서는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죠. 이처럼 공간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이는 사고의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강남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한 ‘지그재그'가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은 크루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곳에서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판교 오피스에 기업의 미션과 가치를 담았습니다. 오피스 어디에서도 우리가 일 하는 방식과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지 인지할 수 있도록요. 크루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줄 카카오스타일의 뉴오피스를 소개합니다. 


어서오세요, 카카오스타일 쇼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보이는 실버 톤의 리셉션, 오픈 시간 등이 안내되어 있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세련된 브랜드숍으로 착각할 수 있는 이곳은 카카오스타일의 새로운 오피스입니다. 



카카오스타일은 패션부터 뷰티, 푸드, 라이프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하고 쇼핑하며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만큼, 카카오스타일의 브랜드 에센스는 ‘쇼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새로운 오피스는 브랜드 에센스인 ‘쇼핑'을 공간으로 구현했습니다. 오피스가 하나의 거대한 ‘쇼룸’이 된 것입니다. 


브랜드숍의 리셉션 공간과도 같은 스틸 소재 인테리어, 매거진 덱과 굿즈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 커브드 사이니지 등을 통해 쇼룸 콘셉트를 완성했습니다. 쇼룸 오픈 시간을 안내하듯 카카오스타일 워킹데이와 코워크 타임 등을 표기한 입간판도 그 느낌을 더해줍니다. 



회의실 팻말에도 눈길이 갑니다. 수용 가능한 인원에 맞춰 XS, S, M, L, XL 등 의류 사이즈에서 따온 회의실명과 상품 라벨을 연상시키는 현판 디자인까지 오피스 곳곳에서 카카오스타일의 브랜드 에센스인 ‘쇼핑'을 떠올리게 됩니다. 



카카오스타일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zigzag_korea)을 통해 스타일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더 좋은 상품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스토어의 상품을 MD들이 직접 착용해 보며 미팅을 하기도 하고요. 이를 위한 공간도 준비했습니다. 바로 ‘피팅룸'과 ‘라이브룸'입니다. 카카오스타일 디자인 에셋으로 꾸며진 피팅룸은 옷을 갈아입는 공간이 되기도,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라이브룸 덕분에 스튜디오를 대여하지 않고 오피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요. 옷을 걸어두고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회의실에 행거도 설치했습니다. ‘쇼룸'이란 콘셉트와 업무 효율성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카카오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피스 인테리어는 인터널 브랜딩의 일환입니다. 공간에 메시지를 담는다면 그 공간을 사용하는 크루들이 기업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레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람스 카카오스타일 브랜드 디자인팀 리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의 혁신을 향해, 함께 

카카오스타일 판교 오피스의 중심은 메인 라운지입니다. 메인 라운지는 다른 공간과는 다르게 서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습니다. 크루 모두가 한 곳으로 모일 수 있도록 ‘화합'을 상징하는 ‘서클(원형)’ 형태로 메인 라운지를 설계한 것이죠. 대표 서비스인 ‘지그재그'를 넘어 ‘카카오스타일'로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커피 머신, 음료로 가득 채워진 냉장고, 당을 채워줄 간식도 모두 이 공간에 있습니다. 각자의 업무 공간에 흩어져 일을 하더라도 커피 한 잔을 내릴 때, 간식을 가지러 갈 때, 이곳을 오가며 동료 크루와 자연스레 소통을 하게 될 텐데요. 카카오스타일은 이런 가벼운 대화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메인 라운지에는 커브드 사이니지와 대형 스크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커브드 사이니지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새롭게 입사하는 크루들의 이름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뉴크루가 카카오스타일의 중심인 메인 라운지에서 모두에게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이 공간은 추후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 박수 쳐주고 응원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에요. 


“메인라운지뿐 아니라 오피스 곳곳에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새로운 오피스는 모든 크루가 ‘카카오스타일'을 중심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라요"
- 조엘 카카오스타일 브랜드 디자인팀 크루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세요 


한층 넓어진 오피스는 크루들의 업무 효율도 향상시켰습니다. 협업하는 크루들이 모여 앉을 수 있도록 A, B, C 구역으로 나눠 더 넓은 업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도 곳곳에 준비돼 있습니다. 탁 트인 뷰를 보며 일할 수 있는 바테이블, 동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일할 수 있는 프리워킹존, 가볍게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계단식 좌석 등 오피스 내에서 각자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수 있어요. 



카카오스타일은 현재 팀별로 요일을 정해 오피스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팀 내 크루와의 협업뿐 아니라 타 팀과의 협업 시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재택을 하는 크루도, 오피스에서 일을 하는 크루도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폰부스와 한 두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소형 회의실도 대폭 늘렸습니다. 


판교 오피스로의 확장 이전은 또 다른 챕터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지난 2015년 수많은 의류 쇼핑몰을 한데 모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모바일 쇼핑의 새로운 역사를 쓴 ‘지그재그’는 이제 이곳에서 또 한 번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카카오스타일'로 가득한 새로운 오피스에서 모두가 ‘나'로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을 발견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일상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겠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