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미리보기] 모카무스와 찰떡 조합인 ‘이 컬러’
2025년 10월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
10월 트렌드 상품 BEST 5
모카무스와 찰떡 조합인 ‘이 컬러’
다비치 이해리, 인플루언서 서경, 김나영올리브 그린은 카키보다 가볍고 그린보다 짙어 차분한 느낌을 더해주는 컬러예요. 올해의 컬러인 모카무스는 물론이고, 버건디·그레이·데님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요. 무채색 코디에도 올리브 컬러 아이템 하나만 더하면 분위기 있는 가을 코디를 완성할 수 있어 인기예요. 본격적인 F/W 시즌에 접어들면서 올리브 컬러의 가디건·니트·부츠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어텀, 달테, 유리에실제로 지그재그에서 올리브 검색량은 전년 대비 2,569% 급증했어요. 고객들은 올리브가디건(▲5,912%), 올리브니트(▲1,604%), 올리브스커트(▲16,531%) 등 컬러와 품목명을 함께 검색하는 경향을 보여요.
추억의 ‘야상’이 돌아왔다
다비치 강민경, 스테이씨 재이, 송혜교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야상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어요. 과거에는 길고 품이 큰 카키색 야상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에는 숏, 하프, 롱으로 기장이 세분화되고 색상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야상은 군복에서 비롯된만큼 보온력과 활동성이 우수해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에 입기 좋은 아우터인데요. 다소 투박한 느낌을 주지만 페미닌한 무드의 원피스나 스커트를 믹스매치해도 잘 어울릴 만큼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에요.
오디너리먼트, 어텀, 베이델리지그재그에서도 야상 검색량은 전년보다 76% 늘었어요. 롱한 기장감보다 숏야상(▲22%), 하프야상(▲143%)처럼 비교적 짧은 기장의 제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여요.
매력적인 실루엣의 ‘커브드 팬츠’
르세라핌 은채, 에스파 카리나, 인플루언서 이시안바지 실루엣이 곡선 형태로 떨어지는 커브드 팬츠가 트렌드로 떠올랐어요. 커브드 팬츠는 허리부터 골반은 달라붙고, 허벅지부터 발끝까지는 곡선으로 떨어져 풍성한 실루엣을 만들어요. 넉넉한 품으로 착용감이 편하고, 와이드 팬츠와 달리 바지 라인이 확실히 잡혀 있어 체형 보완 효과도 있어요. 스트릿한 느낌의 티셔츠부터 단정한 셔츠까지 어떤 상의에도 잘 어울려 커브드 팬츠를 찾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슬로우앤드, 유이니, 릿킴지그재그 데이터에 따르면 커브드 팬츠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869% 급증했어요. 커브드데님(▲1,002%), 커브드진(▲4,200%) 등 관련 검색어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요.
파운데이션 대신 ‘비비크림’
파데프리 트렌드 확산으로 비비크림이 주목받고 있어요. 비비크림은 파운데이션보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해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아요. 또, 도구없이 펴바르기만 해도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 가을용 베이스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예요. 비비크림은 시간이 지나면 잿빛으로 변하는 다크닝 현상이 단점인데요. 최근 이러한 단점이 보완된 제품이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어요.
셀퓨전씨, 미샤, 토니모리지그재그에서 비비크림 검색량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났어요. 이외에도 파데프리(▲149%), 스킨틴트(▲742%) 등 파운데이션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을 많이 찾고 있어요.
여행 필수품은 예쁜 옷, 그리고…
10월 황금연휴에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용품 검색량도 증가하고 있어요. 여행 필수품인 캐리어는 물론이고,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여권케이스부터 짐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여행용압축파우치, 기내에서 편한 숙면을 위한 기내용목베개, 장시간 사진 촬영에도 거뜬한 대용량 보조배터리까지. 여행룩과 함께 여행용품도 지그재그에서 검색하는 고객들이 많아요.
한소품, 브랜든, 지티스실제로 지그재그 내 여권케이스 검색량은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여행용압축파우치(▲1,385%), 기내용목베개(▲132%), 보조배터리10000(▲106%), 캐리어네임택(▲22%) 등 여행용품 검색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어요.
* 매출 성장을 위한 통합 솔루션 ‘파트너플러스’에서 제공하는 ‘키워드 인사이트’의 검색량 데이터(2025. 09. 11 ~ 2025. 09. 24)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