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토리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이로재 승효상 소장님의 명필름 아트센터
그리고 SOM의 Two Manhattan West 등
활동하는 시대와 스타일, 디자인 집단의 규모는
다르지만, 오늘의 공간들을 아우르는 단어는
'단순함'과 '비례' 입니다.
건축과 공간 디자인을 배우면서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좋은 요리사는 많은 양념이 없어도 몇가지
재료만으로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겠죠.
아름다운 비례는 수없이 많은 드로잉과
대안작업을 거쳐야 겨우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수많은 복잡한
설비와 못생긴(?) 부분들을 각고의 노력을
통해 '숨겨야' 나올 수 있습니다.
한동안 텐션히 한껏 오른 듯한 디자인의 공간을
대하다가 이렇게 미니멀하고 담백한 사례들을
보니 다른 의미에서의 도파민이 나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듯 합니다. 또 한편으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흘린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그 디테일에 절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이런 공간들을 계속 보고 배울 수 있음에
공간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1_비례와 미니멀리즘으로 가득찬 브랜드 시그니처 공간,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2_파주 출판도시 속 시네마 천국, 명필름 아트센터
3_미술관만 100개, 천사들의 예술도시 '라라랜드' 올 가이드
4_심플함으로 완성한 맨해튼의 새로운 랜드마크, Two Manhattan West
5_F&B에 감성 입히는 패션계 출신 CEO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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