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 서랍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언이
Jan 14. 2021
밤바다
지금은
어떤가요
당신
이
떠난 그 바다에서는
여전히 선율이 느껴지나요
아니면 고요한가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당신의 쓸쓸한 뒷모습이 멀어질 때
손을 뻗
어
보았지만
희미해 잡을 수 없었던
작별인사조차 못한 그 적막을 기억하나요
이제 밤이 지나가네요
다시 아침이 올 때까지 눈물로 적시던
당신을 향한 간절한 그 기도가
이제는 들리지 않나요.
그대여
이제 손
을 뻗
지
못해요
당신이 떠난
그
바다
에
서는
여
전히 선율이 느껴지나요
아니면
고요한가요
keyword
밤바다
이별
에세이
언이
4인의 서랍
저자
밤과 빛, 심리, 감성, 범죄, 사랑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구독자
1,077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빗소리
파도소리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