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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언이
May 03. 2021
빗소리
지금
누군가의 노랫소리도
누군가의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캄캄한 빗소리만 들려와요
그 캄캄함이
우리만의 노을을 가리우고 있어요
빗물이 흘러요
시간이 흘러요
우리의 환한 눈물은
빗물에 흘러내려요
그대여
내 안은 여전히 울고 있어요
keyword
에세이
비
눈물
언이
4인의 서랍
저자
밤과 빛, 심리, 감성, 범죄, 사랑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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