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9. 폰세 - 기타를 위한 남쪽의 협주곡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3월 20일, 18시 클래식에서는 기타를 위한 아름다운 협주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_jHhyspuhYA?si=KAgeCrPqjCU0fq7j
곡명 :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남쪽의 협주곡> (Concierto del Sur)
작곡가 : 마누엘 폰세 (Manuel Maria Ponce Cuellar, 1882-1948)
우리는 <에스트렐리타 (https://brunch.co.kr/@zoiworld/1106>, 기타를 위한 <24개의 전주곡 (https://brunch.co.kr/@zoiworld/1156)>으로 멕시코의 작곡가 '마누엘 마리아 폰세'를 만나봤는데요. 그는 멕시코와 스페인의 전통적인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다수 작곡했죠. 그는 브라질의 작곡가 '빌라 로부스'와 만난 자리에서 로부스가 남미의 음악적 요소들, 조국의 민속 음악을 자신의 음악에 작업하여 더 널리 알리는데 힘을 써야한다는 신념을 확고하게 만드는데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부분의 기타를 위한 곡들은 전설적인 스페인의 기타리스트 '안드레스 세고비아 (Andres Segovia Torres, 18893-1987)'에게 헌정되었습니다.
폰세가 1941년에 작곡하고 1970년에 초판이 발행된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남쪽의 협주곡> 역시 세고비아에게 헌정되고 세고비아가 기타 독주자로 곡이 완성된 해에 초연 무대에 오른 작품입니다.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Allegro moderato)', 2악장 '안단테 (Andante)', 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에 페스티보 (Allegro moderato e festivo)'로 구성된 이 작품은 안달루시아 지방의 특징을 잘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기타가 오케스트라에 압도당하여 소리가 묻히는 경우가 잦은데, 폰세는 이 부분까지 고려하여 균형잡힌 서정적인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어우러짐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NavvHvO4DYw?si=uTP7fEnrmQ4MiOml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몸을 맡기고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는 아름다운 저녁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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