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오늘의 출근
오늘도 지하철이다.
조금은 일찍 일어났고, 어제 늦게 잤지만 나이트캡 삼아 마신 위스키와 두 방만에 올인당한 홀덤 덕분에 푹 잔 기분이 들었다. 시키고 까먹어서 소비기한이 며칠 지났지만 괜찮은 요거트에 바닥을 보이는 오트밀을 냉동 블루베리와 함께 말아 먹고, 길을 나섰다.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났다. 옆에는 아마도 밤새 놀고 귀가하는 젊은이가 후드를 뒤집어 쓰고 졸고 있었다. 조금 부러웠는데, 특히 아는 누나랑 카톡하면서 조는 점이 부러웠다. 그러면서 전치 6개월을 인대 부착부 미세골절이 내 어깨에 기대는 것 아닌가?
아프지는 않았지만 거북했던 것은 부러움이었으리라.
메타 인지는 결국 모든 인지 라는 뜻 같다. 나도 메타이고, 세상도 메타인 것이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것은 결국 인지 능력이, 뇌의 인지능력이 부족한 탓이다.
촉각, 시각, 바디 컨트롤, 밸런스, 관성컨트롤 모든 것이 뇌의기능이다.
인지능력은 시시때때로 변하는데 과도하게 사용하면 당연하게도 피로가 온다.
다른 모든 감각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휴식으로서의 수면으로 모든 인지 스위치를 제대로 끄는 것이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지하철 안에서 걸으면서 선 사람을 치고,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다 옆 사람을 치고, 머리로 내 어깨에 기대고 그런다.
근데 남자인 것은 조금 문제이다. 아... 쫌~!!
많은 사회문제는 수면부족이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