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럭셔리 하우스 로샤스(ROCHAS)의 여성복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델라쿠아가 브랜드를 떠납니다. 내년 2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될 로샤스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이 그의 마지막 로샤스 컬렉션이 될 것입니다.
알레산드로 델라쿠아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로샤스의 디렉터를 맡기 전에는 브리오니의 여성복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로샤스를 2013년부터 이끌어왔으며 자신의 브랜드 N.21를 함께 다뤄왔습니다. 로샤스를 떠난 뒤에는 자신의 브랜드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그의 후임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