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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리버풀 FC가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0년 6월 1일부터 이 계약은 유효하며 2020-21 시즌부터 나이키는 리버풀 FC의 공식 유니폼 공급업체를 맡게 됩니다.
이번 계약으로 리버풀 FC는 2015년부터 착용해왔던 뉴발란스와 작별을 고하며 다음 시즌부터 성인팀을 비롯한 유소년팀과 여성팀은 나이키의 유니폼을 착용하게 됩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나이키와 리버풀 FC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51개 이상의 국가에서 유니폼을 비롯한 특별 컬렉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나이키 소속의 스포츠 스타이자 리버풀의 주주로도 알려진 르브론 제임스와의 협업 컬렉션이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들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