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의상 조합에서 발표한 파리 2021년 가을·겨울 패션위크의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기존에 참여해왔던 굵직한 브랜드들을 볼 수 있을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플랫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과 킴 존스의 디올 맨은 프랑스 파리의 상황을 지켜본 채 소수의 관객들을 초대해 쇼를 진행할 수 있다고도 밝혔죠.
이번 파리 패션위크의 오프닝 쇼는 크리스 반 아쉐의 벨루티가 맡았으며 클로징 쇼는 에디 슬리먼의 셀린느가 장식할 것으로 보이며 프랑스는 물론 일본과 미국 그리고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들의 쇼 또한 함께 감상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발망과 발렌티노 그리고 지방시는 남녀 통합 쇼를 열기로 결정하며 여성 패션위크를 통해 볼 수 있죠. 또한 1월 25일부터는 쿠튀르 패션위크가 개최되며 킴 존스의 펜디 데뷔 컬렉션과 랑방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알버 엘바즈의 새로운 프로젝트 그리고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가 디자인을 맡은 장 폴 고티에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