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우나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 />
  <author>
    <name>newishdays</name>
  </author>
  <subtitle>호텔리어였고 지금은 미국 한적한 어딘가에서 시리고 포근한 날들에 관한 글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0BM</id>
  <updated>2015-12-29T20:55:03Z</updated>
  <entry>
    <title>나는 어느 계절에 묻혀있나, 지금 - Rese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9" />
    <id>https://brunch.co.kr/@@10BM/79</id>
    <updated>2025-01-14T21:35:13Z</updated>
    <published>2025-01-14T14: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흩어진 마음으로 살아온 시간이었다. 때로는 적당한 둔함이 삶에 유용하므로. 기록은 때로는 독이 된다. 변하지 않는 진실을 마주하게 하거든. 문장들이 마음 속에서 춤을 춘다. 덜어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을 보니, 다시 내가 나를 찾게 되었구나. ​ 마른 흙에 물을 묻히고 두꺼비에게 헌 집을 주고 나를 위한 새 집을 지어야할 때가 왔음을. ​ 바람은 차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fVMkb40FRvFjyAld9AceNzApkcs.GIF" width="282"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려운 육아 - 균형의 부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8" />
    <id>https://brunch.co.kr/@@10BM/78</id>
    <updated>2024-11-15T20:47:32Z</updated>
    <published>2024-11-15T12: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개가 자욱한 아침. 막내는 아직 자고 있고, 아이 둘은 지금쯤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하는 중일 것이다. 오늘은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서 오전에는 킨더가든에 있는 에버렛을 보러, 오후에는 5학년인 쿠퍼를 보러 학교에 다녀올 예정이다. 혼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지만, 두 살배기와 두 번을 오가려면 이것저것 단단히 챙겨야 하는 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FYrcdHe_ug6EjpfDt-Cn57VFTp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일 - 서른아홉의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7" />
    <id>https://brunch.co.kr/@@10BM/77</id>
    <updated>2024-11-14T07:50:12Z</updated>
    <published>2024-11-14T03: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옅은 바람이 불고 살짝 부슬비도 내렸다가 낮에는 해가 쨍하니 올랐다. 초록 잔디 위로 낙엽이 쌓이는 것을 보면서 그는 낙엽을 치울 생각이 먼저 드는 모양이지만은 나는 그 모습 그대로에 시선을 멈춘 채 기꺼이 이 계절을 만끽하려 애를 쓴다. 올해만큼 가을이 진하게 느껴졌던 적이 있던가. ​ 한국의 소중한 인연들은 아직 바뀐 만나이가 적응이 안되는 모양이지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9AgD9wwsN3uqqBKepFje8Q4bhVc.jpg" width="491"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국에서의 출산, 엄마는 오지 않았다 - 출산 vs 공황장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6" />
    <id>https://brunch.co.kr/@@10BM/76</id>
    <updated>2024-05-31T11:37:26Z</updated>
    <published>2024-05-16T13:1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꽤 많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온 것이 두 해 전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콜로라도로, 콜로라도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인 이곳으로 이렇게 미국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을 해 왔다. 해가 지는 곳에서 해가 뜨는 곳을 향해 왔다고 해도 될까. 어쨌거나 우리로서는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적당한 곳을 찾아 떠나온 여정이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aSLtPY8u2oWfsWpr3WnivNfAPI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나 엄마 된대. - Is this really happeni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5" />
    <id>https://brunch.co.kr/@@10BM/75</id>
    <updated>2024-05-10T00:09:29Z</updated>
    <published>2024-05-09T16: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잠을 설친 어느 밤. 눈을 떠보니 바깥은 말 그대로 칠흑 같은 어둠이었다. 그가 깰까 봐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빠져나와 시계를 봤더니 새벽 네시쯤.. 요즘 들어 유독 새벽에 잠을 깨는 일이 잦아졌다. 다른 것도 아니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그러고 보니 부쩍 소화도 잘 안 되는 것이 몸이 묘하게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아프다고 하기까지는 애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qKzBv73jsYzTG5jg_Bs4f62T0o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만한 방귀대장 미국보스 - LINDA</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4" />
    <id>https://brunch.co.kr/@@10BM/74</id>
    <updated>2026-01-14T22:59:46Z</updated>
    <published>2024-05-07T17: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린다.  자본주의와 합리주의가 탄탄한 거미줄처럼 지탱하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사회'라고 나는 생각한다. 굉장히 합리적이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직원 입장에서 워라밸이 합당하게 이뤄지고 존중받는 것 같지만, 속으로 들어가면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피도 눈물도 없이 냉철하기도 한 것이 미국 회사랄까. 그날 출근한 직원을 그날 바로 해고할 수 있고, 직원이 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anrDReoogIxBnz3h_HTGn7Ifnr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전 생애가 든 상자 두 개 - Thinking of my da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2" />
    <id>https://brunch.co.kr/@@10BM/72</id>
    <updated>2024-05-04T05:22:07Z</updated>
    <published>2024-05-03T14: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차 &amp;quot;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amp;quot;이란 새로운 유형의 루틴에 익숙해져 갈 때 쯔음, 한국으로부터 소포가 왔다. 한국에서 미처 다 챙겨 오지 못했던 나머지 옷가지들을 포함한 짐들이 이제 도착한 것이었다. 여기저기 터지기 직전의 흐물거리는 커다란 갈색 상자 두 개 안에는 마치 지나온 나의 전 생애가 들어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상자를 열어보면서 마치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jV331BPZttLRxQYrjQweMMLjHh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슈퍼 샐러드라구요? 아니, Soup or Salad? - English became my insecurit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1" />
    <id>https://brunch.co.kr/@@10BM/71</id>
    <updated>2024-05-01T03:15:50Z</updated>
    <published>2024-04-30T14: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자면, 나의 영어는 나쁘지 않았다. 뭐, 미국인이랑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왠간한 의사소통 정도는 되는 수준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학창시절의 내신 영어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은 거의 늘 백점이나 90점대를 유지했었고, 수능에서도 1점짜리 한 문제를 틀려서 아쉽게도 만점은 아녔지만 1등급을 받았었다. 주변에서 발음도 꽤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xXnbf_-VdJAzQUgVvOfeNmbZqw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집'이라는 가장 낯선 공간 - Home but not sweet hom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70" />
    <id>https://brunch.co.kr/@@10BM/70</id>
    <updated>2024-04-29T06:17:58Z</updated>
    <published>2024-04-29T05: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칵, 문이 열리고.  현관을 통해 들어가니 살짝 나무 냄새가 났다. 벽들이 시멘트가 아닌, 나무로 지어져 있었다. 단단하지 않은 벽을 손끝으로 스윽 쓸어보면서 들어선 집 안에서는 적당한 선선함이 느껴졌다. 스위치를 찾아 불을 켜자 제법 큰 벽난로가 있는 거실이 눈에 들어왔다. 보드라운 갈색의 소파가 'ㄴ'자로 놓여 있었고, 나무로 된 커피테이블이 가운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oTYhOZ39adh_WdHZxA6kSkkNF0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국만은 가지 말거라 - Don't marry to 외국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9" />
    <id>https://brunch.co.kr/@@10BM/69</id>
    <updated>2024-05-03T02:09:51Z</updated>
    <published>2024-04-25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5월 31일, 나는 한국에 있었다가 같은 날 미국 로스 앤젤레스 공항에 있었다. 분명 한국을 떠나와서 열두 시간이 넘는 긴 비행을 지나온 후였음에도 미국에 도착하고 보니 나는 여전히 같은 날을 살고 있었다. 한국은 6월 1일, 아직 나에게는 오지 않은 '내일'이었다.  결혼이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큰 이벤트라고 한다면, 나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dG99YICjtgVDFSrrMDbI0wFrMT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상냥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 - Simply Be Kin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8" />
    <id>https://brunch.co.kr/@@10BM/68</id>
    <updated>2024-04-25T07:06:03Z</updated>
    <published>2024-04-24T17:3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이 무성해진 시절, 또다른 봄. ​ 이 모든 시간들은 언젠가는 시절이 된다. 나의 이 시절이 아름답게 남기를. 그런 바람으로 하루하루를 산다, 나름대로 충실히 그렇지만 기를 쓰지 않고. 이럴 수 있는 삶이 행운이다 라고 한다면 네, 그래요. 라고 답할테다. 나의 노력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아니까. 굳이 애쓰며 드러내고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다. ​ 불던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Xdu6fBfQR0C2vwB1umS0mJSRbG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nbsp;미국과 엄마는 매우 닮았다 - Winding River, Winding Pas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7" />
    <id>https://brunch.co.kr/@@10BM/67</id>
    <updated>2024-05-06T16:53:49Z</updated>
    <published>2024-02-29T15: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떴다.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거울 속 내 얼굴이 푸석푸석할지언정. 여섯 시에 일어나 아이와 남편의 도시락을 싸고, 오늘따라 유난히 일어나기를 힘들어하는 아이의 등을 토닥이고 일으켜 세워 여섯 시 반에 둘을 집에서 내보냈다. 넷 중 반은 해결한 셈.  아직 어두운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고 나는 불안해진다.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5WAHWFtNzzwjP0VPD2rM6ib_Gm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가 왜 잃어야 해? - IMF</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5" />
    <id>https://brunch.co.kr/@@10BM/65</id>
    <updated>2024-04-27T12:45:25Z</updated>
    <published>2021-12-02T05:4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amp;nbsp;분명히&amp;nbsp;꽤&amp;nbsp;들떠&amp;nbsp;있었던&amp;nbsp;것&amp;nbsp;같다. 그&amp;nbsp;길고&amp;nbsp;허옇고&amp;nbsp;네모난&amp;nbsp;멋대가리&amp;nbsp;없는&amp;nbsp;건물&amp;nbsp;한&amp;nbsp;편으로&amp;nbsp;들어가는&amp;nbsp;것이&amp;nbsp;뭐가&amp;nbsp;그리&amp;nbsp;대단한&amp;nbsp;일인 건지&amp;nbsp;알&amp;nbsp;길은&amp;nbsp;없었으나, 엄마가&amp;nbsp;좋다 하면&amp;nbsp;좋은&amp;nbsp;것이었다. 나는&amp;nbsp;별다른&amp;nbsp;감흥은&amp;nbsp;없었지만 그저&amp;nbsp;우리가&amp;nbsp;있을&amp;nbsp;곳은&amp;nbsp;2층이니&amp;nbsp;엘리베이터를&amp;nbsp;타지&amp;nbsp;않아도&amp;nbsp;되어&amp;nbsp;다행이라고&amp;nbsp;생각했다. 아파트에서&amp;nbsp;살아본&amp;nbsp;적이&amp;nbsp;없는&amp;nbsp;나는&amp;nbsp;6학년씩이나&amp;nbsp;되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P24Xk6tN1gGvdTM6TbQRCIr2aec.JPG" width="35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 - 수학능력시험 D-Da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4" />
    <id>https://brunch.co.kr/@@10BM/64</id>
    <updated>2022-04-01T06:36:57Z</updated>
    <published>2021-11-30T07: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이 튼다. 서랍장 위 먼지를 손으로 쓱 훑은 후에 이불을 걷어올린다. 조금이라도 자 두어야 다가온 또 다른 오늘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할 것을 알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를 않는다. 피곤한데 머리는 맑아지는 기분, 알싸하게 상쾌하고 맹한 기분. 그거. 오늘이 지나고 나면 나의 삶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찍는 문제들 모두 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놀라운 행운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HTqpzSwi6PGyFb6VfbwFC1jmDv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치열하게 살아본 기억 하나쯤 - 아직도 푸르른 나의 여름날들을 위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2" />
    <id>https://brunch.co.kr/@@10BM/62</id>
    <updated>2021-12-31T12:46:53Z</updated>
    <published>2021-08-02T04: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월이 시작되었고 그 첫째날이 끝나간다.  ​   ​  문득. 치열하게 살아본 기억 하나쯤은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나름대로 열심히 지냈다고 생각하는 시간들도 있긴 하다. 아무래도 다시, 조금더, 고삐를 바짝 당기고 싶어진 것 같다.  ​   ​  ​  비가 그립던 중에 비가 내렸다. 천둥번개도 치던 날, 모닥불 주위에서 도란도란 다정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K2E6cxzm1yv9-kumAqhQQV10co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런 게 아니라면.. -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1" />
    <id>https://brunch.co.kr/@@10BM/61</id>
    <updated>2021-12-31T12:47:09Z</updated>
    <published>2021-07-28T06: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받아온 상처를 쏟아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있는 것 같다. 옳고 그름의 문제에서 이미 벗어나서, 상처받았음을 티내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그런 순간들이.   내가 상처를 준 누군가들에게 했던 잘못들 덕분에 내게도 상처의 화살이 오는 것이리라. 할수만 있다면, 나의 흔적을 지우고 싶다. 좋은 흔적만을 남기고, 잘못했던 것들, 모르고 저질렀을 실수들, 알면서도 행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c9V8_BGbDs5TLKzBrR0a7zUlUv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략없는 글 - 노하우, 꿀팁, 조회수, 구독, 좋아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60" />
    <id>https://brunch.co.kr/@@10BM/60</id>
    <updated>2021-12-31T12:47:26Z</updated>
    <published>2021-06-20T07: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전략없이 편한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든다. 먹고살기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전략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하면서도 왠지 허무하고 고독해진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싶으면서도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나도 파이프라인 몇개쯤은 온라인에 마련해 두고 현명하고 똑소리나고 똑부러지게 온라인에 흔적을 남기고</summary>
  </entry>
  <entry>
    <title>.. 자니? - 낯설어서 그래, 아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59" />
    <id>https://brunch.co.kr/@@10BM/59</id>
    <updated>2024-04-27T12:45:37Z</updated>
    <published>2021-01-02T08: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자니?  나는 누워 있었다. 아빠의 병실 침대는 가장 유리창과 가까운 맨 끝 쪽에 자리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 병원에서의 시간이 익숙해진 덕분였는지 그 날은 엄마에게 오늘은 아빠 옆에서 자고 싶다고 했던 것 같다.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이라 자세한 것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분명하게 남은 기억 몇 가지가 이렇게 내 마음에 흔적을 남겼으니, 그 하얗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sIvJiKXaeSvbTFW1urmxAeUubR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Being Authentic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58" />
    <id>https://brunch.co.kr/@@10BM/58</id>
    <updated>2024-04-27T12:45:40Z</updated>
    <published>2021-01-02T07: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Being Authentic   조용히 침전하는 시간이 있다. 가만히 가라앉은 공기가 내 어깨위로 내려앉는 듯한 그런 시간. 부유물이 가라앉아야 비로소 물 속이 들여다보이듯이, 나의 영혼도 그런 순간일수록 더욱 맑고 선명해지곤 한다. 그 시간들에 나름의 정성을 기울이려다 보니 글을 쓰고 있다.  적당함의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싶다.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XM-BCsjqgiMocNe0Zc1_jEnCA0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을 찾아서 - 행복하지 않은데 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10BM/56" />
    <id>https://brunch.co.kr/@@10BM/56</id>
    <updated>2021-05-16T04:27:54Z</updated>
    <published>2020-10-30T17: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곳에 올 때 계약을 한 기간은 6개월이었다. 비자의 특성상 한군데에서 일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이 6개월이었고, 그래서 그 기간으로 계약을 하고 오는 것인데, 다들 처음 이 곳에 올 때는 6개월간 죽은듯이 일하고 돈을 많이 모은 후에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거나 어학공부를 한다거나 등&amp;nbsp;&amp;nbsp;하고싶은 것들을 하리라는 비장한 각오를 품고 온다. 그러나 대다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BM%2Fimage%2FV-opj5a5IATizVV_oBHrpN8L9G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