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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란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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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록, 나아가는 일에 대하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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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30T07:35: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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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사계 夏4 - 남원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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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8:48:37Z</updated>
    <published>2022-12-28T03: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부지런히 돌아다닌 어제를 뒤로하고, 오늘은 늦잠을 잤다. 오늘 아침은 든든하게 해장국을 먹어볼까, 숙소 앞에 점심이면 재료소진으로 끝난다고 하는 순댓국집이 하나 있다. 오픈 시간 맞추어 찾아가니 아침부터 벌써 농사일을 마치고 와서 한잔 걸치시는 손님들까지 있다. 우리 집 밭에 농약을 치면 어쩐지 옆집 밭에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에 웃음이 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NL%2Fimage%2FwYiSbpyVusnkz5ldKJRhAPm0H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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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사계, 夏3 - 남원해안도로, 공천포 바다, 신흥리 오솔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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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12:37:29Z</updated>
    <published>2022-12-22T06: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오면 어째서 그렇게나 부지런해지는지 6시도 되기 전에 눈이 번쩍 떠진다. 어제저녁부터 하늘에 구름이 제법 있어, 오늘도 선명한 일출을 보기는 어려울 테지만, 그래도 오늘자 하늘의 모습이 궁금해 신발을 신고 나선다. 오늘의 하늘은 어쩐지 천지창조처럼 웅장하다. 거대한 뭉게구름 뒤로 햇빛이 쏟아지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내가 화가라면 이런 장면을 그리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NL%2Fimage%2FLxBM1eY6W_uGW8jLg9s9Mgwz1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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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사계 夏 2 - 해가 뜨고 해가 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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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11:28:40Z</updated>
    <published>2022-12-20T07:5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동안 일출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적 있다. 여행지에 가면 나의 주된 일과는 해바라기,&amp;nbsp;일출과 일몰을 쫓는 일이다. 탁 트인 바다에서 매일 일출과 일몰을 봐야지 몹시도 기대하던 차였다. 그래서 숙소의 필수 요건은 바닷가 도보거리였다. 여름이라 일출시각이 너무 이르지만 우리 인체의 바이오리듬도 그에 맞춰지는 법이니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NL%2Fimage%2FhOzBHfMEEO_UUTZK6yCjDSksE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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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사계, 夏1 - 두 자매와 남원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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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9:57:36Z</updated>
    <published>2022-12-20T07: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버스 남원행을 타고 정류장에 내려서 조금 걸으니 예약한 숙소가 나타났다. 사진으로 이미 익숙한 저 하얀 집이구나, 시골 대문은 어떻게 여는 거지 몰라 낑낑거리다 겨우 들어갔다. 숙소 사장님은 공방에서 오고 계시는 중이라 먼저 지내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 테니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라고 일러주셨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자 노랑머리 친구 둘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NL%2Fimage%2F4mLCM8iwhMzmA-xVOVy2qtzf8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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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사계, Prologue - 어서와 쉐어하우스는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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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02:25:59Z</updated>
    <published>2022-12-20T06: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가족여행으로 몇 년에 한 번 찾던 대한민국의 애매한 휴양지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도 올레길이 유행하던 무렵엔 친구와 가벼운 차림으로 걸었던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삼삼오오 바비큐 파티를 하고 다음 날 아침이면 부스스한 얼굴로 오름 투어도 갔다. 그것도 대학시절 한 두 번의 추억에 그치고 제주는 금세 잊혀졌다. 티비에서는 진귀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0NL%2Fimage%2FqIgGzBz9izh9x3TTOecfIK49_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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