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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준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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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han931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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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은 고민쟁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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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31T11:2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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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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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23:47:46Z</updated>
    <published>2019-11-17T15: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세계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당신들은 모른다  나의 세계가 얼마나 편안한지 당신들은 모른다  나의 세계가 얼마나 견고하고 얼마나 단단한지 당신들은 알지 못한다  나의 세계가 얼마나 불안한지 당신들은 모른다  나의 세계가 얼마나 숨막히는지 당신들은 모른다  나의 세계가 얼마나 외롭고 얼마나 공허한지 당신들은 알지 못한다  나는 나의 세계가 무너지길 바라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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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그 애매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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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5T00:48:54Z</updated>
    <published>2019-10-04T16:2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눈을 떴다. 정확히는 눈이 떠졌다. 현재 시간은 새벽 4시. 들리는 것은 서늘한 귀뚜라미 우는소리와 절망감에 내뱉은 한숨 소리뿐이었다. 벌써 몇 일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거의 모든 것들이 나의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 해야 할 것들, 해야 했던 것들, 할 수 있던 것들과 그렇게밖에 할 수 없던 것들까지. 허리는 또 왜 이렇게 배기고 목은 뻐근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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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담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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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1T08:58:27Z</updated>
    <published>2019-09-20T16: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떨어졌다. 정확히는 또... 떨어졌다. 살얼음판 같던 매 관문들을 조심조심 딛으며 문 앞까지 걸어왔지만 나의 간절한 바람을 듣지 못했는지 아니면 들은 체도 하지 않은 건지 기어이 눈 앞에서 문이 닫히고 말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무엇인가 되뇌이게 된다. 처음엔 그저 운이 없었으려니, 준비가 부족해서였겠거니 하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걸어갈 채비를 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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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한 건 역시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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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9T22:05:44Z</updated>
    <published>2019-09-19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2016년 5월, 브런치의 작가가 되고 나서 야심 차게 글을 꾸준히 써보겠노라 다짐했었다. 물론 얼마간은 정말 열심히 썼던 것 같다. 무슨 글을 주제로 쓸까 고민하고 길이는 어느 정도로 해야 좋을까 단락 구성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머릿속으로 많이 생각했더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쌓여가는 해야 할 일과 낮아지는 우선순위로 인해 꾸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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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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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9T11:59:42Z</updated>
    <published>2018-10-29T11: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의 조각들로 가득했던 우리의 과거는 찢어진 종이처럼 쓸모없어진 나의 과거가 되었다 조각을 이어보려 애써봤지만 조각난 마음만이 너덜거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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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녘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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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09:47:04Z</updated>
    <published>2018-10-03T13: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빛이 어슴푸레 비추는 새벽에 그대를 떠올리면 그대도 어슴푸레 떠올라야 하는데 어째서 그대는 그리도 선명하게 떠오르나요 이유를 몰라 밤낮을 지새웠지만 나는 아직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대는 혹시 그 이유를 아시련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2xoURJ4AUI5vPemHigVBOu0kk6s.jpg" width="18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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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워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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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7T16:48:58Z</updated>
    <published>2018-09-16T14: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짝사랑에 지쳐 나는 너를 잊기로 했다 모든 일에는 유예기간이란 게 필요하니 딱 첫눈이 나릴 때까지만 너를 그리워하기로 했다 아아 첫눈은 올해도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잊지 않고 내린다는 것을 나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cQYy4ioLBIM92W4Z-J4Udmo6q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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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립다는 말 밖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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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9T12:49:52Z</updated>
    <published>2018-07-19T17: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립다'  네가 떠오를 때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곤 한다. 너에 대한 생각은 단순히 '그립다'는 말로는 정의될 수 없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단어를 고르라면 그 말이 아마도 최선일 테다. 많이 설렜다. 아마도 티를 안 내려했지만 수줍음 많고 어수룩했던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티가 났겠지. 사실은 나도 알고 있었다. 너는 나에겐 관심이 별로 없었다는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EtTpOF30KKcXaU-fKSrKcJPbvkM.jpg" width="25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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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에게 이끌린 그 순간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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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8T01:23:03Z</updated>
    <published>2018-07-07T17: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가 나를 파멸로 이끈다면 나는 기꺼이 따라갑니다 그대가 나를 절망으로 이끌어도 나는 여전히 절망을 따라갈테죠 그 길이 어떤 길인지는 너무나 잘 압니다 그 길의 끝을 알지만 몇 번이고 겪었기에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래도 나는 그 길을 따라갑니다 그 곳에 남은건 그대가 아니라 나뿐이지만 고통과 절망 그리고 바스라진 희망을 주워담아 터덜터덜 제자리로 돌아갑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2zXy5JHGLAr6sZV3y-wAwit-2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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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 단어 그 이상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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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0T12:05:43Z</updated>
    <published>2018-03-10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친구와 '덕질'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앨범을 구매한 일이 떠올랐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윤하의 팬이었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 내가 구매했던 앨범 중 제일 비싼 앨범이 있었는데, 나의 용돈을 8달 모아야 살 수 있는 그런 가격이었다. 얼마 안 되는 용돈을 꼬박꼬박 모아 나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소비'를 해내고선 기쁨에 몸부림쳤었더랬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jF8yc74RlsWUorgZMQDmu7erEv0.jpg" width="39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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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시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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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6T13:19:02Z</updated>
    <published>2017-12-06T13: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기 하나 없던 나의 조그마한 방에 정말이지 아주 오랜만에 손님이 찾아왔다  나는 이 보잘것 없는 누추한 공간에 찾아온 그 사람이 너무나도 반가워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 문득 날 보며 미소짓는 이 사람에게 내가 만든 요리를 대접하고 싶어졌다  정성껏 요리를 만드는 동안 공기는 따듯함과 맛있는 냄새로 채워졌다  완성된 요리를 부푼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xA8nvUUH5XD1aij5wZBiwkKHojQ.jpg" width="2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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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첫눈이 내렸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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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0T14:42:34Z</updated>
    <published>2017-11-20T14: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올해의 첫눈이 내렸다. 눈이 올 거라는 소식을 며칠 전부터 계속 들어왔던 터라 기대하고 있었다. 지난주 금요일 첫눈이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기다렸지만 첫눈은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 눈이 내릴 때가 되지 않았나 보다고 생각했는데 보란 듯이 오늘 첫눈이 내렸다. 처음엔 먼지가 흩날리듯 아주 자그마하게 오더니 시간이 지나자 꽤 굵은 눈이 내렸다.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ZarG8eUVshDzViPW97TK11z-R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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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은 사람이 사랑했던 그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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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3T00:53:25Z</updated>
    <published>2017-11-02T11: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왔던 월요일 저녁, 하나의 비보를 접했다.  '김주혁, 교통사고로 사망.'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이름이 내가 알고 있는 그 김주혁이 맞는 건가 한동안 정신이 멍했다. 불과 3일 전, 그가 20년 만에 처음 상을 탔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도 안 된다는 혼잣말을 되뇌었던 나는 다른 이유로 또다시 말도 안 된다는 혼잣말을 되뇌어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GwNId-s4F1ERA8PPJImDMpELkBo.jp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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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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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2T15:40:26Z</updated>
    <published>2017-10-22T14: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우연히 그 사람의 뒷모습을 보았다 정확히는 그 사람을 닮은 뒷모습 그가 이곳에 있을 리 없다는 걸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지만 얼굴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럴 리 없지라는 혼잣말을 되뇌었다 이젠 그 사람이 내 안에서 나가주었으면 싶지만 그는 한 번도 내 안에 들어온 적이 없기에 나는 시금털털한 웃음을 지으며 그 사람의 뒷모습을 빠르게 지나쳐가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zQyEc4IuTZQpo_kVdo5MKgVCE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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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두운 아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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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04:48:31Z</updated>
    <published>2017-09-27T13:4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어둠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렴 대신 어둠이 지루해질 때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빛이 궁금하거든 그저 눈길이 가는 대로 바라봐주렴  아이야 빛으로 가득한 바깥세상이 궁금하다면 너무 섣불리 문밖을 나서지 말아주렴 네가 익숙지 못할 셀 수 없는 빛들이 또다시 어둠을 &amp;nbsp;그리워하게 할 테니  아이야 그럴 땐 네&amp;nbsp;방의 스위치를 먼저 켜보렴 빛이 네 방을 물들이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b44Uh6slmLuOCgBw3QGhj2s4t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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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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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30T06:41:23Z</updated>
    <published>2017-09-19T12: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랑을 할 수가 없어 사랑은 둘이 하는 건데 나는 그렇지 못하거든 나는 그저 좋아하고 있을&amp;nbsp;뿐이야 좋아지는 것도 내 맘대로 못했는데 끊어내는 것도 내 맘대로 못하는구나 나는 이제 좋아하고 싶지 않은데 그건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은 걸까 아니면 사랑이 하고 싶은 걸까 아무래도 짝사랑은 짝을 이루지 못한&amp;nbsp;사람들이 이름만이라도 이루어지라고 그렇게 지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sShKXKv5UMg67iVKHmRUudFFA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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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함은 때론 불안으로부터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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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13:13:12Z</updated>
    <published>2017-09-18T13: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불안을 많이 느낀다. 어딜 가나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어 걱정이 태산이다.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을땐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해주고 있는건지, 내가 몇 번씩이나 검토했던 작업에 혹여나 실수가 있진 않을지, 휴가를 얼마 남기지 않은 아버지가 일을 나가실땐 제발 무사히 집에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한다. 덕분에 매일은 긴장의 연속이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hIKkDCNu8eUaiTwdviD7hPFiK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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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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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7:49Z</updated>
    <published>2017-09-05T14: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기대와는 달리 하늘엔 별이 보이지 않는다 하얗게 말라붙어버린 입술은 갈라져 핏빛 추억을 만들고 메마른 입술을 앙다물수록 추억은 더욱 선명해진다 별 하나 보이지 않는 하늘에 보고픈 것들이 많아서 눈물자욱이라도 타고 왔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눈물자욱마저 보이지 않는다 외로운 별 하나가 간절한 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w8iEypyL_HwzNeaLu-KppFzwh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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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모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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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04T13:49:56Z</updated>
    <published>2017-09-04T13: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굿모닝 오늘도 너에게 인사를 했다 너에겐 닿지 않을 인사를 말투까지 신경 써가며 최대한 정성스레 인사를 했다 매일 아침 날 보며 인사하는 너의 기억을 나는 외면할 자신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ybjKg5mi_wOGZDHsYqS0i_7_l9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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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무엇이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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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3T14:46:00Z</updated>
    <published>2017-07-26T13: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인연이 아니었던걸까요 그렇게도 맥없이 끝을 맺다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서로를 마주하며 웃고 가슴떨렸던 우리는 딱 그정도만큼의 인연이었을까요 어느 하나도 알 수 있는게 없었지만 단 하나 확실한건 우리는 연인이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dZ%2Fimage%2F3ZaK9E8fOkYWLZoxslkC8z1oW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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