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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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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kir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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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속에 꿈틀하는 모든 것들을 실천해 보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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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31T15:0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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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를 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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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20:50:53Z</updated>
    <published>2025-04-13T14: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하루 종일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커튼을 걷었다 펼쳤다, 전등을 켰다 껐다, 겉옷을 걸쳤다 벗었다를 반복한다. 커피 한 잔 마실까 하고 나갈라치면 꿈도 꾸지 말라는 듯이 별안간 회색 하늘을 만들어버리니 나 원 참.  얌전히 포트에 물을 올리고 따뜻한 보리차나 한 잔 마시며 앉는다. 그럼 뭘 할까 하다가 보면 무조건 눈물바람이라는 드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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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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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8:04:05Z</updated>
    <published>2025-04-08T12: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상반기는 거의 집이라는 과제에 몰두해 있었다. 신혼부부 만 7년이 곧 끝날 예정이었고, 이 혜택 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무조건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지난달 후반부터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고, 이 집이다 싶은 집을 만나기를.. 이라며 되뇌었다. 1순위로 생각했던 단지를 돌아보니 이 가격에 이 정도 컨디션이 맞나 싶은 의문이 들었고, 8군데를 돌아본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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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숭생숭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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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2:22:28Z</updated>
    <published>2025-03-26T14: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비를 틀어도 기쁜 소식이 없다. 안타까움을 넘어 이런 현실 앞에서는 지금 내가 하는 고민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더 나은 삶을 바라다가도 지금의 외부적인 상황, 그리고 나아질 수 없는 나의 상황이 맞물린다.   올해는 집을 살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새 오른 금리를 보고 약간의 한숨이 나왔다. 그 와중에 대출한도는 왜 이리 적게 나오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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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통기한이 지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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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8:34:13Z</updated>
    <published>2025-03-23T08: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통기한 지난 식자재들이 집안 곳곳에 숨어있다. 최소 한 달에서 작년, 재작년까지 기간도 다양하게. 지금 집은 부엌이 상당히 습한 편인데 얼마 전 쌀 포대에 쌀벌레가 잔뜩 생기면서 부엌을 점검해야겠다 싶었다.   운동한다며 단백질 쉐이커를 꽤 사뒀는데 무릎이 아파 쉬면서 쉐이커들도 자연스럽게 휴식기를 지나 기한 경과까지 이어졌다. 남편이 홈쇼핑으로 사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hj%2Fimage%2FQ_TWaltD4NUxKq-hAmAJ6CzwdP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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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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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13:41:34Z</updated>
    <published>2025-03-17T14: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남편이 이런 얘기를 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일에, 이렇게 일을 구성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유로 일을 안 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일하는 내내 화난 상태로 일만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말을 해도 화내는 것 말고는 달라지는 게 없는 상황, 내 기분만 망치며 화를 내는 건 나만 해치는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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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한다 찾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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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20:06:03Z</updated>
    <published>2025-03-16T13: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마다, 오후 근무시간마다 대용량 커피를 사 마신다. 며칠 전 느닷없이 잘 마시던 커피가 맛이 없게 느껴졌다. 고개를 갸웃할 만큼 의아했다. 갑자기 왜. 그날 아침 업무시간부터 점심시간이 시작될 때까지 결국 몇 입 먹지 못하고 버려버렸다. 근처 가까운 개인매장에서 사 온 커피도 아침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먹던 곳이라 그런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가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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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된 에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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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2T14:30:45Z</updated>
    <published>2025-03-12T12: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어제 낮부터 몸이 안 좋았다. 날이 좋아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았는데, 점점 춥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날은 따뜻해도 바람이 차긴 했는데 이불로 꽁꽁 싸매도 손발은 시리고 으슬으슬 추웠다. 그 와중에 속 깊숙이 열이 오르는 느낌이라 이상하다는 생각만 하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그 와중에 배가 고파서 외식을 감행한다.   먹을 때는 괜찮았다. 돌아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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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심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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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9:37:40Z</updated>
    <published>2025-03-10T14: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점심은 평소에 가보려고 저장해 둔 빵집으로 정했다. 가디건만 걸쳐도 걸어 다닐만한 날씨가 한몫했고, 아침부터 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기도 했었다. 출발하면서 미리 포장 주문을 해두고 15분 가까이 걸어 도착했다. 든든한 빵 봉투를 받아 들고, 돌아오는 길에도 날씨 좋을 때 자주 들리던 카페에서 커피 한 잔도 사 왔다. 다시 15분 남짓 걸어 복귀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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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선물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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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7:03:32Z</updated>
    <published>2025-03-08T14: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래스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평소 직장에서 꽃을 담당해 주시는 작가님의 초대였다. 동료와 퇴근 후에 작가님의 작업실에 커피 한 잔씩 사서 도착, 작업실 내부는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차분한 음악소리도 좋았고 잔잔하게 스미는 풀내음도 느껴졌다. 우리 집이 이렇게 꾸며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공간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으로 수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hj%2Fimage%2Fqu_JBorePCAZv1xpMWFZMB3x2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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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인 매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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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8T11:38:39Z</updated>
    <published>2025-03-05T14: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면 꼭 할인을 한다. 한 제품을 여러 사이트를 돌아가며 구매했는데, 배송 알림톡과 함께 쇼핑몰 브랜드 할인 알림이 같이 울린다.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만 기어코 들어가 보니 몇 만 원이나 저렴하네. 반품하고 재주문할 체력이 없다. 이미 주문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버렸다. 그저 하루이틀 더 빨리 제품을 받았음에 만족하자. 음 정신승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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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복이 많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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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20:54:59Z</updated>
    <published>2025-03-04T14: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근무스케줄이라면 3/1 토요일부터 3/5 수요일까지 쉴 수 있는 기회. 설날 연휴보다 긴 황금연휴였겠지만 이번 달에 스케줄이 바뀌었다. 딱 남들만큼만 쉬고 출근한 화요일. 역시나 휴일이 지난 첫 출근일에는 긴장하고 업무 준비를 한다. 그 긴장은 당연 바쁜 일정에서 오는 것이고.   원래부터 내가 일하는 날은 유독 바쁘기도 하다. 일복이 타고나는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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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달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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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4:03:49Z</updated>
    <published>2025-03-03T13: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 목표는 체중감량과 건강식단 한 끼 (feat. 아침 먹기)이다. 몇 년째 옷걸이를 차지하고 있는 숨어있는 옷들을 또 발견해서 정리했다. 바지는 상태가 괜찮은 건 하나씩 입어보며 정리를 결정했는데 충격적 이게도 제대로 잠글 수 있는 바지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선 아주 오랜만에 체중계 위로 올라섰다. 평소 내가 알고 있던 몸무게보다 +3kg. 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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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꾼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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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13:30:08Z</updated>
    <published>2025-03-02T14: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꿨다 처음 간 노래방이었는데 방이 무척이나 넓었다. 한 시간을 결제하고 노래를 고르는데 처음 보는 화면 구성이었다. 인기차트를 누르면 노래 목록이 아닌 뮤직비디오처럼 노래의 영상화면이 목록으로 나열되는 형식이었는데, 한 곡을 골라서 찾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5-6곡 부르는데 한 시간이 걸렸고, 시간이 끝나자 서비스 60분이 오른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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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아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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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1T23:20:06Z</updated>
    <published>2025-03-01T14: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개 남은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아침 일찍 나섰다. 예전에 한창 붐이 일었을 때 자주 갔었는데 몇 년 만에 가보는 건지. 입장할 때만 해도 기대감이 컸었는데, 생각보다 적은 가짓수, 바로 채워지지 않는 음식, 기대에는 미치지는 못한 맛. 하나 남은 이유가 있나 보다.   아쉽게 식사를 하고, 또 평소 자주 안 가던 카페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방문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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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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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22:52:49Z</updated>
    <published>2025-02-28T14: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길었던 2월이 드디어 끝났다. 앞에 안 보이는 언덕을 오르는 것 같은 달이었는데, 이제야 희미하게 다음 길이 보이는 것 같다.   2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잠은 잘 못 잤지만 아침에 눈이 잘 떠졌고, 출근할 때는 생전 안 먹는 아침도 챙겨 먹었다. 그만큼 시간의 여유가 있었던 게 하루를 좀 더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짧은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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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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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20:51:28Z</updated>
    <published>2025-02-27T14: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는 걸까, 바람은 차갑지만 외투를 걸치지 않아도 걸어 다닐만한 낮이었다. 괜히 설레어서 점심 먹고 산책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멀리 떨어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서 회사로 돌아왔다. 기분 탓인지 길에도 걸음을 재촉하기보다는 얘기도 나누며 여유롭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짐을 느꼈다. 봄의 신호는 생각보다 힘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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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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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8:05:49Z</updated>
    <published>2025-02-26T14: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고 작은 건 중요하지 않지. 매일 같은 크기만큼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크기는 제각각이어도 매일을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건 내 하루의 크기와도 비례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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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보다는 지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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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23:52:16Z</updated>
    <published>2025-02-25T14: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에 다음에 라는 기약은 늘 아쉬움을 남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보고 싶다. 오늘은 그게 안 보던 드라마들 몰아보기였고, 한 끼 차려먹기였다. 드라마는 다섯 편을 연달아 몰아봤고, 오전에 채소가게에 들러 장도 보고 밥도 해 먹었다. 꽤 바쁘게 보내도 하루가 길게 남아있다.   이렇게 시간이 충분한데, 왜 미루는 것만 많은지. 내일은 헤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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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무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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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4T22:51:05Z</updated>
    <published>2025-02-24T14: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금요일에 난 똑같은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사 먹는다.  작년 9월부터 먹기 시작했으니 5달을 먹었다. 놀라운 건 질리지 않는다는 것. 한 번도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로 바꿔본 적도 없다.  음악도 그렇다, 한 번 맘에 든 노래는 매일매일 첫 번째로 재생하고 몇 번이고 그 노래만 듣는다.   옷도 그렇다. 새로 샀는데 마음에 들면 그 옷만 있는 사람처럼 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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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만한 이유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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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21:43:46Z</updated>
    <published>2025-02-23T14: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창 안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속았다. 문 밖으로 나서는 순간 매서운 바람이 맞이해 준다. &amp;lsquo;얼마나 춥겠어 &amp;lsquo;가 &amp;rsquo;다시 들어갈까 &amp;lsquo;로 바뀌는 건 그리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래도 지도상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곳이 있으니 출발해 본다.  지도에 저장해 둔 동네 카페 중 한 곳이다. 작년 4월 이후 아주 오랜만에 집 근처 카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1hj%2Fimage%2FAgn8ICuSYyrYFbdgeGmAPlBt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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